그날, 대 재해가 오면서 모든 나라가 크나큰 타격을 입었으며, 경제시설이 모두 붕괴되어버렸고, 이젠 남은게 하나도 없게되었다. 그것은 서울도 마찬가지.. 한때 한국의 수도로서 많은 활동이 이루어지던 곳이었는데 이젠 부서진 건물들 뿐이었다. 그런 곳에서 두 명의 사람이 여기저기를 살펴보고 있었지만 보이지 않자 돌을 발로 차며 입을 열었다.
"여기에도 뭐 얻을만한 건 없는 거 같은데요"
"하, 아쉽네.. 여기서라면 식량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말야"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찾아봐요. 저는 저길 볼테니, 미미님은 저쪽을 봐주세요"
"그래 알았어, 혹시 모르니 무기는 잘 챙기고"
"네 미미님도 조심하세요"
그렇게 한 남자와 미미는 서로 나뉘어서 식량을 찾아보기로 했다. 한국 답게 양궁을 들고 간 남자는 이곳저곳을 수색하며 식량을 찾아보고 있었다. 하지만 이곳엔 별게 없어서 아쉬워 하던 차
'크르르르르'
"..? 누군가의 울음소리? 한 번 봐야겠다"
어디선가 들려온 소리에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이동했다. 그리곤 놀랐다. 한국에선 없을 것 같던 거대한 뱀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OK, 오늘의 식량은 바로 당신입니다"
무너진 건물에 숨어 숨을 죽인 후, 조용히 뱀을 향해 활을 겨누었다. 그리곤 뱀이 방심한 틈을 타 활을 쐈다.
'키이이익!'
화살에 몸통을 맞은 뱀은 격렬히 고통스러워 하다가 쓰러졌고, 상태를 보기 위해 다가간 한 사람
'이 정도로 죽을린 없지만 확인해보자'
그렇게 가까이 다가갔을때, 뱀은 눈을 무섭게 뜨며 달려들기 시작했다.
"이런 18, 왜 죽은 척을 하고 지X이야 지X은"
일단 맞설 순 없으니 도망을 치며 가다가 큰 뱀이 들어오기 어려운 차 문틈으로 슬라이딩해 들어갔다. 그리고 뱀은 머리를 우겨 넣으며 들어오려고 안간힘을 썻다.
'키이이익'
"오지마!"
발로 차며 뱀의 머리를 어떻게든 밖으로 내보내려는 그때, 뱀이 누군가에게 끌려가듯 밖으로 나갔다. 무슨일인가 싶어 따라가보니 미미가 뱀의 머리를 칼로 배어버려 죽여버렸다.
"오우, 적당한 타이밍에 막타라니"
"막타?? 뱀에게 당할뻔 했으면서"
"하하.. 그건 할말 없네요"
"일단 이걸로 식량은 구했으니 우리 본거지로 가자"
"그래요"
일단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지만 대량 앞으로의 일은 이런식으로 일어날 것 같았기에 충분히 대비를 하기로 했다.
- 다음시간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