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땜에 잃어버린 친구

이주연의 최후

그날 호석 태형 지민 정국 석진은 이대표를 찾아 갔다

호석이 휴대폰 가지고 장난 친것부터 
자기들이 보고 들은걸 다 이대표한테 
말했다

이대표는 애들 하나하나 다 불러다 이주연에 대해 물었다

주말 이대표가 여주를 회사로 불렀다

여주야 삼촌이 널 오해해서 미안해.
다른 쌤들과 상의끝에 이주연은 퇴출 시키기로 했어
남자 연습생들한테 거의 다 찍쩝대고 
여자애들은 자기가 먼저 들어왔다고 괴롭히기까지 했다는구나-이대표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미소짓는 여주

연습생들이 다 모여있는 회의실

이대표는 이주연 퇴출 발표를 한다

남자여자 불문하고 연습생 전체가 좋아서 박수라도 칠 표정이다

다들 제 자리로 돌아가고 망연자실해 앉아 있는 이주연

그러게 착하게 좀 살지 그랬니 그렇게 애들 갈궈 대더니 결국엔 쫓겨나네-연습생1

그러게 여주 언니는 왜 건들여 갖고-연습생2

이여주 너 가만 안둘꺼야-이주연

그래 제발 가만두지 마 주연아 -이여주

야 니까짓게 여주 언니 가만 안두면 어쩔껀데 또 니네 엄마한테 이를려고?그러기엔 여주언니는 너무 쎈데 ㅋ-연습생3

너 연예인 꿈은 접는게 좋을꺼야 니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 바닥에 니 소문이 쫘악 다 났거든 내가 경고 했을때 멈췄어야지 아가야-여주

그러게 왜 하필 우리여주를 건들여 갖고 ㅋ-태형

그러게 지 무덤 지가 판거지 우리 가자 얘들아-석진

쭈우 가자 이제-호석

웅 가자 ㅎ 이주연 잘가라-여주

회의실을 나가려는 호석이 팔을 잡는 이주연

오빠 진심이였어요 
다른 사람들한테는 몰라도 오빠만은 
진심으로 사랑했어요-이주연

호석이는 자기 팔을 잡고 있는 주연이의 손을 떼어내더니 
잘가라 -호석

딱 한마디 남기고 여주 손을 잡고 회의실을 나간다

이주연은 아무도 없는 회의실에 한참을 더 앉아 울다가떠났다고 한다

여주는 회의실에서 나와 호석이를 데리고 한 연습실로 갔다


여기 뭐야 처음 들어 와 보는데-호석

여기 내 아지트야.내 허락 없이는 누구도 못 들어와.여주
 여주는 호석이 허리를 안는다

보고싶었어.같이 학교 다니던때가 그립다.-여주

여주머리를 쓰다듬으며 

나도 그래. 맨날맨날 우리쭈우 보고싶어 미칠것 같아-호석

나 그냥 회사에 취직이나 해야지,그럼 맨날 자기랑 볼수 있잖아-여주

그럴래?그럼 나도 좋지.우리 이쁜 여주 얼굴 맨날 보고-호석

근데 자기 작업 언제 끝나?-여주

그거 이제 다 끝났어.쌤들이랑 대표님이 마음에 드셔서 
그대로 데뷔무대서 선보이기로 했어 대표님이 나한테 퍼포먼스 디렉터를 제안하셨어-호석

진짜?그래서 니 생각은 어떤데?
아이돌 하고 싶어?-여주

나는 아이돌가수보다 춤이 더 좋으니까 그냥 대표님 제안 받아 들일려구 우리 자기 생각은 어때?-호석

나야 자기만 좋다면 다 좋지 ㅎ -여주

만약 아이돌 준비 안하면 나 학교 정상적으로 다닐수 있어 학교 끝나고 회사로 오면 돼-호석

진짜야?꺄아악 너무 좋아-여주

호석이 허리를 안은채 방방 뛰는 여주

호석이가 제안을 받아들인 이유중 하나가 여주를 매일 볼수 있다는거였다

물론 아이돌가수보다  춤을 더 좋아하는 이유가 제일 크긴 하지만

쭈우 우리 내일 데이트 하자.영화도 보고 맛있는것도 먹고 어때?-호석

좋아,너어무 좋아.자기야 사랑해!-여주

호석이는 여주 뒷목을 잡더니 입술에 진하게 키스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