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겨서 잘나가는 선배_

22.

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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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나는 선배가 자주 다닌다던 피시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곤 정국선배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정국은 여주의 행동에 당황하여 여주에게 
왜 그러냐며 밖으로 나가는 내내 물었다
여주는 정국의 말을 듣고도
묵묵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여주는 밖으로 나와 사람이 한적한 곳으로
데리고 갔다













선배는 무슨 일 있냐 혹시 신여운 때문이냐
물었고 그 말 뒤로 신여운 일이라면 내가 답할 상황이 아니라 답 못해준다고 계속 미안하다고 했다


선배가 왜 나한테 말 못하고 미안하다고만 하고 있는지
알고 있었다 






“ 선배, 그래요.. 저도 알아요 “


“ 선배가 저한테 말 안하려는 이유도 안다구요 “


“ 그러니까 혼자 힘들어하지마요.. “




선배는 나를 초롱초롱한 눈으로 바라보고있고 
그의 눈에는 눈물이 맺힐락말락하고 있다

























“ 선배 좋아해요 “




고백할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앞에서 울먹거리고 있는데
그 사람 옆에 내가 있어줘야 할거 같은 마음이
입밖으로 ‘ 좋아한다 ’ 라고 번형되어 나온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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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너무 예쁘다 진짜 “







“ 선배, 죄송해요.. 지금 말할 타이밍이 아니였는데 “


전정국  “ 아니, 딱 지금 말할 타이밍이였는데 “










선배는 갑자기 내 양볼을 감싸안고
이마에 입을 맞추었다















여주는 깜짝 놀라 눈이 동그랗게 커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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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은 그 모습조차 귀여워 웃음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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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나도 너 좋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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