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없는 PD와의 연애

14. 싸가지없는 PD와의 연애

14.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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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몰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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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밥도 안먹고 방에만 틀어박힌지  2일 지났다.

윤기에게 온  전화는 계속 울렸지만 나는 받지않았다.

발걸음이 떼지지 않지만 오늘은 회사에 나가야한다.

쾅쾅-

누나!..누나 나와봐요!!

석진이는 날 이렇게 걱정해주는데 정작 남친이란 사람은

거는 족족 내가 전화를 안받는데도 괜찮냐는 말 한마디도 없다.

그렇게 난 또다시 눈물이 맺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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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3일차에 사랑이 식어버린 것일까

그렇게 다른사람을 챙겨줄만큼

누나! 안나오면 저 이 문 부숴요!!

진짜로요!! 이~~ㅇ..

철컥-

여주 - 회사 갔다올게

0..0 네에..

그렇게  떼지지않는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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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 안녕하세요

윤기- 어 왔어? 왜 전화 안받았어?

전화했었어요?..

애써 모르는척했다.

커플 5일차 주제에 싸우고싶지 않았다

잠깐 나갔다올게요..

어디?

그냥..밖에요..

잘 갔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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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러가는 날 잡아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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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옥상위에 섰다

용기가 없어 바로 내려왔지만..

죽을 용기도 없는 내가 싫다

화내야하는 일에도 화를 내지않는 내가 너무 싫다

오늘따라 하늘색도 탁하다

모든 것이 서럽다

우리의 사랑은 3일차에 멈춰있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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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부장님께 사직서를 내밀었다

사랑은 대단하다, 피디가 되고싶었던 나를 그만두게 할만큼이나..

저,그만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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