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는 실전처럼 (단편)

1화. 사과







EP. 1 사과


아침보다는 점심에 가까운 한끼를 하고
카페에가서 간단하게 청소를 하면
나의 평범한 하루가 시작된다


그날도 똑같았다

손님들은 주문을하고 
나는 커피를 내리고
손님들이가면 또 다른 손님들이온다



"저기요?"

".....아, 네"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샷추가 한번해주세요"

"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갈릭허니브레드 하나 주세요"


"초코파르페 하나 주세요"


"블루레몬에이드 하나 주세요"






"........."

오늘따라 주문이 좀 어렵다





"주문이 뭐였지....
아메리카노에..... 아, 아이스..!

ㅎ 큰일날뻔했네"



"그리고 허니브레드랑.."


"파르페였는데.. 딸기였나?"


"흠.. 그리고.... 아, 레몬에이드"






"이게 뭐에요!!"

"저기, 잘못나온것 같아요"

"저 이거 시킨적 없는데요"



"죄송합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됐어요. 그냥 그거 주세요"

"정말 죄송합니다..."









카페를 나오자마자 나를 반기는건


"툭-"

빗방울이었다.



나에게 다가온 방울은 
곧 장대가되어 나를 때렸다

"쓰읍.. 너무 많이오는데..


뛰어야겠다고 생각하던 그때, 
내 눈앞에 나타난건



방금 빨간불이 된 신호등





기다리자니 비가 너무 많이오고
그냥 건너자니 차가 너무 많다

그렇다고 어디 비를 막아줄곳도 없다



"어떡하지..."

고민끝에 내가 내린 결정은... 
크으 대단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