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5 사건
곧 사이렌소리가 들리고
우왕좌왕하는 소리와 이상한 시끄러운소리
딱 거기까지 듣고 나는 정신을 잃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그곳은 병원이었고
내가 깨어난 것을 본 간호사가 의사를 불러왔다
"간단한 검사 몇개만 할께요"
"다 정상이고요 보호자분께는 연락드렸으니까
곧 오실꺼에요"
보호자? 여주누나? 아마 그렇겠지
잠시뒤
"보호자분 오셨어요"
....?
병실로 들어온 사람은 여주누나가 아닌 어머니였다
"윤기야..."
어머니는 나에게 이것저것을 물어보았지만
나는 힘들다며 대답을 하지 않았다
내 머리속에는 여주누나밖에 없었으니까
'여주누나는 어디갔지... 분명히 신고는 여주누나가 했을텐데.. 무슨일있나....'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내 인생 최대의 실수를 해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