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는 실전처럼 (단편)

6화. 실수

EP. 6 실수






내가 입원해있는동안 밖에서는 꽤 많은일이 있었다.


실시간 검색어에 내이름이 올라오고
무수히 많은 기사들이 나에대해 이야기하고있었다

사람들은 나를 걱정해주었고 다시 관심을 가져주었다

그리고 모든것이 원래대로 돌아오는것 같았지만
역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내가 악플때문에 힘들었다는것이 아닌

"민윤기가 자살시도를 했다"

라는것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


그리고 심지어는 관심을 끌려고 벌인 자작극이 아니냐는소리까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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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불안했다 손톱들은 물어뜯긴지 오래였고  
심하면 발작을 일으키도했다


너무 힘들고 지치는 시간들이었다
내 감정은 점점 이상해져만갔다

다른사람들이 잘사는게 보기싫었다 
웃는모습도 싫었다


그런 나에게 항상 웃는얼굴을 보여주는 사람
여주누나 







솔직히 저런 이유는 아니고 언제부턴가 귀찮았다
나를 챙겨주는 사람은 이렇게 많은데 꼭 여주누나
같은사람과 함께 있어야할까? 
더 예쁘고 능력있는사람도 많은데










그렇게 하루 이틀 병원생활을하다 나는 퇴원을 하게되었다



하지만 치료는 계속해야했고 
당분간 작품활동을 중단하기로했다






"으하.. 휴가네.... 뭐하지  할것도 없고.. 
그냥 빨리 끝내고 다시 복귀할까


아니야... 일단 나부터 해결하고 해야지.. 
그럼 그냥 좋은데 여행이나 갔다올까"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고있을때


"삐비빅-"

여주누나가 돌아왔다


"윤기야 누나왔어"





정말.. 너무 많이 도움받았는데....






"누나 우리 이제 그만할까?"


내 입에서 나온말은 저런 바보같은 
아니, 그냥 쓰레기통에 처박아야할 저따위말이었다.


"누나, 난 이제 누나 필요없어요 누나말고도 나 걱정해주는사람 사랑해주는사람 많아 

그리고 누나도 이제 그만할때 됬잖아 우리 그냥 깔끔하게 딱 끝내자"



"....윤기야?"


"미안해요 나 이제 누나 질린것같아"


"..... 민윤기, 정신차려 너 힘든거는 다 알겠는데  
적어도 남한테 피해는 주지말아야지"


"미안하다고요 이렇게 계속하면 누나도 나도 서로 
불편하잖아"




"......그래, 이제 너도 다 컸고 유명해졌지..... 
나같은사람이랑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아니 그런식으로말하면..!"


"아니야 이제 너혼자 잘살아봐
이번달 안으로 집 구해서 나갈께"












그렇게 끝이났다
나와 누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