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노래 전하지 못한 진심의
내용을 각색한 이야기 입니다.'
방탄소년단 - 전하지 못한 진심
들으면서 보시는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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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자그마한 마을
사람이 얼마 살지 않는 그런 마을,
시타 디 스메랄도에서 나는 태어났다.
태어날때부터 난 미모를 타고 났다고 했다.
부모님의 사랑과 동네 사람들의 애정을 받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집에 괴한이 들어 그 괴한이 나의 부모님을
칼로 찌르고집엔 불을 질러 도망가기 쩐까진
그 때 부모님을 잃고 온몸엔 화상 흉터가 생겼다.
그날부터였다.
동네사람들은 모두 나를 괴물이라 수근거렸고
그들의 말 하나하나가 나를 서서히 잠기게 만들었고
참지못한 나는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것 같은 집,
그 집으로 도망쳤다.
아니 도망칠 수 밖에 없었다.
그 집에 대한 소문이라곤,
아주 옛날, 마을에서 알아주는 귀족집안이 있었는데
하루아침에 그집에 있던 모든 사람이
한꺼번에 죽었다는거였다.
그래도 나의 선택지는 하나뿐이었다.
그곳으로 가는것.
그곳으로 가 사람들에게서 점점 잊혀저 가는 것.
내가 11살때 부모님을 잃고 사람들을 피해
이곳으로 온지 10년이 지났다.
이곳에서 나는 꽃을 심고, 또 심었다.
어느새 마당엔 발 디딜틈도 없이 꽃이 피고
나의 삶도 적응 되가던때였다.
방에서 책을 보고있을 때 였다.
항상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던 대문에서 사람의
인기척이 들려왔다.
어떤 여자였다
그 여자는 마당에 있는 꽃을보더니 향기를 맡고,
꽃잎을 만지곤 자신의 손에 들려있던 바구니에 꽃을
꺾어 넣었다.
처음엔 그 모습을 보곤 당장이라도
저 마당에 있는 꽃을 모조리 꺽어 저 여자가
꺽어가지 못하기 할까 생각도 했지만
괴물이 된 나의 모습으로 인해 그럴 수 없었다.
그 여자는 매일 같이 왔고, 어느순간부터
그 여자를 기다리게 되었다.
그 여자가 오지 않을땐
무슨일이 생긴걸까 걱정하고
이젠
그 여자를 위해 ,
그 여자를 닮은 꽃을 심고 피워내
여자에게 가져다 주려고 했다.
며칠밤을 꼬박 새워 예쁜 꽃을 심고
피워내는 데에 성공했고
그 여자가 혹시 나의 얼굴을 보고 놀라진
않을까 싶어 가면도 만들었다.
꽃을 꺽어 여자에게 주려고
그여자를 기다리고 또 기다렸지만
그 여자는 오지않았다.
하루가 지나도, 이틀이 지나도,
일주일이 지나도, 한달이 지나도 일년이 지나도.
그 여자를 찾기위해 가면을 쓰고 마을로 가보았다.
온 마을을 다 뒤져봐도 그 여자는 있지 않았다.
그리곤 마을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었다
" 저기 앞쪽에서 항상 꽃팔러 나오는
이쁘장한 여자 알지? "
"당연히 알지 꽃이 참 예쁜데 "
" 꽃팔러 나오는 그여자 죽었대
왠 괴한이 칼로 찌르고 꽃엔 불을 질렀다는데?"
라는 말을 듣는 순간 다시 온 마을을 살폈다.
미처 아깐 보지 못했던 그 여자의 흔적을 볼 수 있었다.
모두 다 타버려 형채를 알 수 없지만
하나는 알 수 있었다.
내가 키운 꽃,
그 여자를 위해 키운 꽃의 잔해를 보았다.
나는 다시 집으로 돌아와
하염없이 울었다.
그 여자를 닮은 예쁜꽃, 꼭 주고 싶었다.
그여자를 만나고 싶었다.
다음생이 있다면, 정말로 다음생이 존재한다면
다음생에는 꼭 만나고 싶다.
그럼 그 다음생에선
꽃을 꺾어 가던 모습을 보고만 있지않고
너에게 조금 다가 갈 수 있을 것만 같은데
짧았지만 나의 인생에 희망이었던 너.
다음엔 꼭 만나러 갈게
아
내가 널 위해 피워낸 꽃,
널 생각하며 만들었던 그 꽃의 이름은
스메랄도, 꽃말은 전하지 못한 진심.
너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