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명: 초능력자 살인게임_30]
"역겹기도 하고..(중얼) " 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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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사람들은 똑같이 움직이네.." 남준
"계속 이렇게 반복하면서 끝나는건 아니겠지..." 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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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우리만 막 다른 장면을 보여주는건가..?" 호석
"..." 윤기
"에이_ 왜 하필 우리한테? "
"뭐.. 저번년도 1등팀이니까? ㅋㅋ" 지민
"(중얼) 그런거 아닌데..." 윤기
"뭐라했어 윤기형?"태형
"아니야." 윤기
"엥 뭐라 했는데??"태형
"아니라니ㄲ.." 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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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_
"...! 뭐야.. "
"이건 처음에 봤던 상황이잖아요.." 정국
총성이 울리자 4스테이지 1단계 처음처럼 초능력자들 모두 공격하기 바빴고, 일반인들은 피하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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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악!!"
"대체 언제 끝나는거야!!"
"난 죽기싫다고!!!"
일반인들은 어딘가로 숨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런 일반일을 찾아서 꼭 죽이려는 초능력자들.
"뭐야.. 우리가 없는동안 무슨 일이 일어난 것처럼.." 남준
"아까 저 사람이 언제 끝나는거냐고 했잖아.. 원래 이 상황이 정상이었던걸까..?" 석진
"우리만 이상한 장면을 본거야? " 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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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이 모두 쩔쩔매고 있을 때 일반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우리쪽으로 달려왔다.
"뭐해요 여기서? 그쪽들 죽고싶은거에요.?? 빨리 피해야해!! 안 그러면 지옥으로 갈거야..!!"
"네...??" 지민
"지옥이라니..??"
달려왔던 일반인은 우리가 초능력자인 줄 모르는것 같았다. 하긴, 다른 초능력자들은 모두 죽이려고 덤벼드는데 우리는 이렇기 아무것도 안 하고 있었으니.
"저.. 혹시 지금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제가 최근에 이쪽으로 와서." 남준
남준은 자신들이 일반인이라는 것처럼 행세를 했고,
최근에 이쪽으로 왔다는 말에서 하나를 알 수 있었다.
일반인은 점점 추가 된다는 것을.
"아 최근에 들어오셔서 모르시구나.. 하긴 다 죽어나가니까 ...
일단 그쪽들도 어떤 사람의 제안에 들어오신거죠?"
"네? 제안이요..?"
"네, 아 일단 자리 좀 옮길까요? 제가 잘 안 들키는 곳을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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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여긴..." 태형
4스테이지 첫날이 숨었던 곳이었다.
"아 여기 아세요? 제가 이 '테스트'에 들어오고 하루 뒤에 알게됐어요."
"아...
"..네? 테스트요??" 태형
분명 저 여자는 테스트라고 말했다. 주최자가 분명 아무것도 모른다고 했는데.
"네 테스트요, 아까 말한 제안을 받아드리면 테스트를 하게 되잖아요?"
"..그렇죠," 남준
"그쪽들은 얼마 받으려고 온거에요? "
"어.. ...1000?" 석진
"네에?! 이런 곳을 들어오는데 1000만 받으려했다구요? 목숨까지 내놓는데???"
"하하.." 석진
"암튼 잘못들어온거 같아요.. 그냥 알바나 할걸.. 왜 그 남자를 만나서는.."
"그 남자요? "
"네 그 남자랑
'직접' 만나서 계약 싸인까지 했잖아요..!"
"직접 만나요??!" 석진
"아, 어떤 사람들은 문자로 했다고 하긴 했는데,
저는 직접 만났거든요.
그 주최자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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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자를 직접 봤어요??"
"네_ 주최자라고 치기에는 좀 잘생겼달까.. 이런 짓은 할 줄 몰랐죠.."
"혹시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있을까요?" 호석
"음.. 좀 고양이상이었는데..
어??"
"무슨 문제라도..?" 태형
"...?" 윤기
일반인 여자는 생각을 하려다 윤기와 눈을 마주쳤고 윤기를 골똘히 쳐다봤다.
"..저렇게 생겼었어요..!!! 저 사람.. 완전 똑같아..!!"
윤기를 가리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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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1. 일반인들도 이 곳이 평범하지 않는 단걸 다 알고있다.
2. 7명이 환각을 볼때 무슨 큰 일이 있었다.
3. 일반인들은 주최자(윤기아버지)와 직접 만나 싸인을 하거나 문자로 하는 사람도 있었다.
4. 일반인들이 점점 추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