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초능력자 살인게임

일명: 초능력자 살인게임 32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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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초능력자 살인게임_32]





죽은 초능력자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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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자들이 강해진건가.. 아니면 일반인들이 약해진건가.." 태형


"둘다 아닐까..?"남준



"주최자를 찾는건 포기하고, 초능력자들 먼저 끝낼까?" 석진




"그것보다도.. 아까 그 여자분이 말해준 것처럼
우리가 일반인인 것처럼 하면서 주최자에 대해 알아보는 건 어때요?" 정국




"뭐?" 윤기




"주최자를 직접 만난 사람이 있다잖아요, 그게 반 정도 될 수도 있고. 

그러면 생김새도 더 추려질 수도 있죠." 정국




"그것도 괜찮네."석진




"..." 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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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주최자에 대해 조사했다.

그리고 우리는 하루, 하루 지나가면서 좀 다양한 것들을 경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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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혹시 주최자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수 있을까요? 제가 문자로 계약을 해서 ㅎ " 남준



"아.. 혹시.. 막.. 초능력자 아니죠..? ㅈ..저.. 무서워서..
죄송해요!!" 



 다른 사람을 쉽게 믿지 않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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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혹시 무엇 좀 물어봐도 될까요?"석진




"ㅁ..뭐야?! 너도 나 죽이려 왔어?!! 저리 안 꺼져?!!"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쳐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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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혹시 주최자라는 사ㄹ.." 지민



" 어머 오빠 잘생겼네요? 어쩌다가 여기로 오셨어요? 
저랑 같이 다닐래요?"



"아...아니 그게 아니라.."지민



"뭐가 아니에요~ 그쪽도 나 좋아하는거죠? "



갑자기 다른 쪽으로 세어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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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호석



"아아악 잘못했어요!! 살려주세요!! 저 집에 가족들이 있어서.. 못 본척 해주세요 제발 ..!!"




절대 말 해주지 않을 것 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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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정보를 알려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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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몇 명은 처음에 만난 그 여자분과 비슷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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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주최자 본 적 있으세요.?" 태형



"음.. 어? 저 사람이랑 좀 닮은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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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자가 어떻게 생겼는지 설명 해줄 수 있을까요?" 정국



"아 그 주최자 새끼를 나한테 왜 물어요?! 


어?!! 너 이 새끼!! 너 주최자 맞지?!! 와_ 여기 있었네?!
빨리 나를 돌려놔!! 원래 있는 곳으로 돌아가게 해주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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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안녕하세요?"



"어..네..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그쪽이랑 같이 다니시는 저 분 있잖아요.. 저 분 주최자 같이 생기지 않았어요..?(속닥" 



"ㄴ..네?" 



"뭔가 닮았는데.. 아까부터 그렇게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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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주최자를 본 사람들은 윤기와 닮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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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알아볼 때 초능력자와 만나지 않았냐고? 전혀.



8명은 숨어서 조용히 지나가는 사람들만 붙잡고 이야기한거라 막 죽이고 다니는 초능력자와는 마주치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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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진짜 윤기형이랑 아무 관계 없는 사람이 그저 닮은 거 아닐까? 막 도플갱어 같은거 있잖아_" 지민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윤기형을 지목했잖아요,
윤기형이랑 관련 된 사람 일 수도 있죠. " 정국



"관련 되지 않은 사람일 수도 있지, 괜히 몰아가지마."




"그렇게 생각만 해보자는 거죠." 정국



"..."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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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도 생존자는 변함없이 단계가 끝났고 모두 룸으로 돌아갔다.




"...모두 잘 자" 남준



"형도 잘자요." 지민



"푹 자고 내일 봐요.." 




"..." 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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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 뒤, 모두 자고 있을 즈음

문을 열고 모두가 알 것 같은 사람이 나왔다.




"...하.." 윤기



시간은 어떻게 보는건지 꼬박꼬박 잘 챙기는 윤기는 또 자기 아버지의 방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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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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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_!



"지금 이게 뭐하는 짓이지?" 아버지



"..네? 지금 무슨 말씀을.." 윤기



"저번부터 일반인들에게 나의 정보를 캐내고 있었지?
다시 말하지만 너희들은 내 손바닥 안이다. 괜한 헛수작 부리지마.

그리고 민윤기 너는 왜 아무말도 안 하는거지? 
아니라고 말 해야할거 아니야!!" 아버지



"... 그럼.. 그 일반인들은..." 윤기



"하.. 너도 알고 있잖아?

당연히 모조리 죽였어." 아버지



"아버지..!!"윤기



"너 팀원을 탓해라, 그러게 왜 그런 짓을 하는거야." 아버지



"이건 팀원을 탓 할게 아니잖아요.!!!" 윤기



"닥쳐, 그리고 니 팀원들한테 전해.

어차피 그렇게 물어보고 다녀봤자,

주최자는 경기장 주변에 돌아다니지 않을거라고." 아버지



"지금도 속이기 벅찬데 그건 어떻게 말해요..!!" 윤기



"너라면 해내야지, 내 아들이잖아." 아버지



"......" 윤기



"지금부터는 너의 모든 능력을 쓰게 해주지, 
어차피 일반인들은 계속 추가 되지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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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1. 지금까지 8명과 이야기 해준 일반인들은 모두 죽었다.
2. 윤기는 이제 환각을 다시 쓸 수 있다.
3.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환각 사용한 것은 주최자가 볼 수 있지만 환각 안의 상황은 안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