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반수's World
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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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여기가 사람도 없고 좋네.
여기에서 얘기하자."
"무슨 말을 여기서 하잔건데"
"너네,동물로 변해봐"
"여기서?갑자기?"
"응."
"갑자기 왜"
"그야,너네가 변한 모습을 봐야
내가 좀 진정할 수 있을 것 같거든"
"?그게 무슨 말이야"
"잔말말고,빨리"
"...ㅁ..못해"
"왜?"
"빨리 집에 가야 되거든!
엄마가 기다리시니까!"
"한번만 변하고 가면되잖아 응?"
"가야된다 잖아"
"그럼 윤기 너라도 보여줘"
"갑자기 왜 그러는데
김석진."
"내가 왜 그러냐고?"
"응"
"말했잖아 그래야 내가 좀 진정할 수 있다고"
"그러니까 니가 왜 그렇게까지 하ㄴ..."
"죽였어"
"..누가 누구를"
"그 하나 남았던 청호수인,
체육쌤 죽인 그 청호수인,
청호 그 새끼가,
죽였다고,우리 엄마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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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히히히힣...재미읎다..급전개죠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