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투바투 임시매니저?!]
프롤로그
수아: 자! 이건 너가 부탁한거
"아ㅜ 수아야 진짜 고마워!"
그것은 투바투의 친필앨범이였다.
수아: 아 그리고
너 혹시 매니저 해볼생각 없어?
"갑자기...?"
"나 매니저 한번도 안해봤는데?.."
갑작스레 매니저 해볼생각 없냐는
수아의 말에 뜬금없었지만
일단 무슨 얘긴지 듣고 있었다.
수아: 어어 그냥 임시로 몇개월만 하면 돼
"어...혹시 아이돌이 누군데?"
"투바투"
"뭐?!!!!?"
난 그 자리에서 책상을 짚고
벌떡- 일어났다.
수아: 쉿! 진정해!
"미안.. 근데 갑자기 매니저는 왜?.."
"애들한테 무슨 일 생긴거야?"
수아: 아니, 원래 매니저님이 아파서...
임시 매니저를 구해야 하거든
근데.. 너가 안한다니깐
"내가 언제 안한대!"
수아: 너 은근 이럴때만 빠르다?
"크흠- 암튼 나 할게 아니 해볼게!"
수아: 잘 할수 있지?
절대 사심 채우지 마라?
내일 연락하는데로 와
"알겠어"
나 잘할 수 있겠지?..
애들을 위해서라도 잘해야 돼
ㅡ
아침이 된 후
터벅-
터벅-
"헐.. 빅히트 맨날 영상으로만 봤는데
실물보니까 진짜 크긴 크구나.."
한참 동안 빅히트 건물 크기에
감탄하던 중 경호원 한 분이 나를 가로막았다.
경호원1: 외부인은 출입금지 입니다.
"네? 저 임시매니저로 소개받고 왔는데요?"
경호원1: 증거를 보여주십시오
"어..ㅓ 그게.."
터벅-
터벅-
저 멀리 익숙한 실루엣이 내게 다가왔다.
"저기"
"?!(ㅁㅊ 연준이다...)"
Y: 혹시 한여주님이세요?
"네..맞아요//"
Y: 이분 저희 임시매니저로 오신분 맞아요
들어가게 비켜주세요
경호원1: 넵 들어가십시오
Y: 들어가요ㅎㅎ
"네// (와아..연준이 실물 대박..)"
S: 어! 연준형! 옆엔 누구..?"
"아 임시매니저로 온 한여주 입니다!"
Y: 지수님 대신 오셨어
S: 아~ 반가워요
H: 안녕하세용>3<
T: 안녕하세요
B: 안녕하세요오~
(와..애들 외모는 언제봐도 예술..)
S: 앞으로 잘 지내봐요!
"넴!"
비록 임시지만 투바투의 매지저 생활이 시작됐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