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현..내가 무슨 말을 하든 이거 다 최연준이 지 입으로 나 개망신 줄 때 한 말이다(지수)
아,그니깐 뭐냐고요(태현)
둘이 키스했다는데(지수)
..네?!?!(태현)
응,술 마시고 키스했다는데 김여주가 먼저(지수)
아니,말이 돼요..그게?(태현)
그러게...참 끝까지 믿더라ㅎ(지수)
...하,저 먼저 가볼게요(태현)
그러든지?그리고..내 전화번호 줄까?(지수)
갑자기요?(태현)
힘들면 말해,나 어차피 너 반인반수 인거 알아..다람쥐인 것도(지수)
필요는 없겠지만..일단 가져갈게요(태현)
...
(연준시점)
'물론 내가 죽는다는 건 안 말했다..'
너 근데 왜 지수한테 갔어
..그때 내 맘을 잘 알아주는 거 같아서(연준)
아..그래?
응..(연준)
그래도,지금은 지난 일이니깐..
여주야..나 집에 다시 들어가도....(연준)
ㅎ좋아,이 말 듣고 싶었어
응?(연준)
다시 우리 식구가 된거잖아,물론..태현이는 안 좋아하겠지만
그런가?(연준)
걔 너보다 질투 더 심하게 해
그만큼 너 믿는 거네?(연준)
그런가?
그렇지,걔 눈에는 지금 너 밖에 안 보일걸?(연준)
ㅋㅎㅋㅌㅋ..
왜 웃어?(연준)
음..조금 예민한 말일 수도 있겠지만 니가 이렇게 말하는게 이젠 다시 친해진거 같아서,기분 좋아서 그래
...
(퇴근)
누나,이제 갈까요?(태현)
응,근데 왜 쳐졌어?
음..질투나서?누나 연준이형이랑 키스했다면서요(태현)
아..그게
괜찮아요..처음부터 누나 아직 그 형 못 잊은거 아니깐(태현)
근데,이제 연준이도 같이..갈거거든
네?(태현)
다시..들어오기로 했어
니가 싫으면 빠질게(연준)
네?(태현)
너 언제 왔냐?
방금?(연준)
...누나는 내꺼에요(태현)
알아,나 수빈이랑 범규랑 휴닝이 보고싶어서 그래(연준)
그럼..상관없어요(태현)
그래?
누나,빨리 나 안아줘(태현)
갑자기?왜 이래?
질투 엄청 나서 그래요(태현)
아?귀엽다 너 진짜
음..나 애들 빨리 보고 싶은데(연준)
아,미안
누나?(태현)
나중에 안아줄게
또 먼저 자기만 해봐?(태현)
으응,알써
...
헐..제 눈에 보이는 사람이(수빈)
연주니혀엉!!!(휴닝)
형!!드디어 왔어요?!?!(범규)
으응..(연준)
푸흡..
뭐야?(수빈)
저 누나 왜 웃어?(범규)
너무 좋아..이 분위기 오랜만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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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진짜 곧 🌟완🌟결🌟
움짤 넣기 귀찮아요...하하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