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예준 선배?.."
"아 어 내가 설명할게"
예준 선배는 이제까지의 일을 설명했다. 원래 예준선배는 양아치 무리의 대장격이였다고 한다. 그런데 좋은 대학을 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 후로 공부에 매진하게 되었다. 그렇게 전교일등을 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얼굴도 알리게 되면서 전교회장까지 하게 되었다. 물론 잘생긴 얼굴도 거들었겠지.
"아..전교일등..하기 쉬지 않은데"
"내가 마음먹으면 그 목표 달성할떄까지 포기 안하거든"
-띠리링 띠리링-
은호의 전화였다.
"여보세요?"
"야! 너 어디야 왜 전화를 안 받아!!.. 내가 몇통이나 했는지 알아? 걱정되게.. 어디야 내가 지금 갈게."
"아니 나 예준선배랑 있어 괜찮아 내가 알아서 갈게"
"뭐가 괜찮아 내가 안 괜찮으니까 어딘지 말해"
"ㅇ..알았어 여기 우리집 가는 길에서 왼쪽에 있는 좁은 골목"
"알았어 금방 갈게"
순간 은호 호통에 놀라 어딘지 말해버렸다. 은호한테 신세만 지고 있는것 같아서 요즘 일부로 자주 안 만나는 중이였다.
"김플리!!"
"ㅇ어?"
"야 너 괜찮아? 어디 다친데는 없고? 하 진짜 내가..얼마나.."
은호는 나를 여기 저기 살펴보고는 한숨을 휘었다.
"진짜 다음부터는 내 전화는 꼭 받아 알았지? 진짜 다행이다"
"ㅇ..어"
"예준선배 저 플리 데려다 줘야 해서 저희 먼저 갈게요"
"아 내가 데려다 줄려고 했는데 플리는"
"아ㅎ 담배냄새 나는 상태로요?ㅋ 근데 플리는 담배 냄새 진짜 싫어 하는데"
"ㅇ.아 그렇구나, 플리야 그럼 다음에 또 보자. 내가 말 했지?"
"네?"
"포기 안 한다고ㅎㅎ 갈게"
겨울이 시작될 무렵
걱정했잖아

kiArmadillo713
2026.01.22조회수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