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심심해..현이 가니까 할 것도 없고"
이런 대사를 한다고 내가 백수인건 아니다. 나의 직업은 작곡가이기 때문이다.
"현이한테 가볼까?"
한참을 생각하다가 낸 결론은 변백현에게 가는것이였다. 평소에도 섹시한데 일하는 모습은 얼마나 섹시할까.
"그래도 그냥 가는건 좀 그러니까 문자는 남겨놔야지"
그렇게 나는 평소에 잘 입지도 않는 치마를 입고 변백현의 회사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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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들어가니 그의 비서인 도경수가 나와있었다.

"가시죠. 이사님께서 기다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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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십시오. 조는 밖에서 기다리겠습다."
덜컥
"현아 나왔어!"

"하...진짜...너 그거 누구보여줄려고 입고온거야."
"왜? 안 예뻐?"
"아니...너무 예쁘잖아... 근데 그런걸 다른사람에게 보여줬잖아..."
"현이 지금 질투하는 거야?"
"응 그러니까 앞으로는 바지 입어"
"싫은데?"
"너..진짜..."
그 말을 끝으로 내 입술위로 포개진 변백현의 입술 탓에 나는 말을 할수없었다. 정말로 변백현은 자신의 말을 듣게할 작전인지 나를 거칠게 대했다.
"자기야...말 들어야지..""하아.....읍!"
변백현은 방금과는 다르게 내 뒷목을 잡고 더 깊게 부드럽게 탐했으며 방금과는 다르게 날 갈구하는 느낌이 들었다.
"하아...여기... 회사야"
"괜찮아... 여기 들어올 사람 없어"
"그래두...."
"지금 부끄러워하는거야?"
"흐..아니...변백현...흐으"
"왜 그래 자기야..."
"아니..목... 물지마..."
"싫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