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이 아파

6화 ~

배경음악 ~ 엑소 Ooh la la la 
(이 부분 읽으면서 이 노래 꼭 들어보세요. 분위기랑 딱 ​​맞고 노래도 진짜 좋아요! xoxo)


찬열이가 문을 열자 긴 복도가 나타났다... (여기 진짜... 이상하고 소름 끼쳐ㅠㅠ)


내가 크게 몸을 떨자 찬열이가 다시 나를 돌아봤다.
"여기가 춥다는 건 알지만, 익숙해지는 게 좋을 거야."


"실례지만, 이게 다 뭐죠!?"

"적어도 조금이라도 설명해줄 수 없어?" 내가 큰 소리로 말하자 그는 짜증이 난 듯 얼굴을 찌푸렸다.


"닥치고 그냥 따라와, 알겠어?" 사이는 눈을 굴리며 말했다. 분명히 나에게 짜증이 난 모양이었다.

나는 몸을 떨며 그의 등 뒤를 따라갔다.


이곳은 은근히 귀신이 나올 것 같고 20년 넘게 사용되지 않은 것처럼 보여요... 규모도 크고 꽤 부유해 보이긴 하지만요...ㅠㅠㅜ


"그래서...이게 정말 처음이야?" 그가 갑자기 말을 꺼냈다.

"...응?" 나는 그가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몰라 어리둥절한 채로 대답했다. (이게 처음이 아닌가? 흠. 이상하네, 불과 20분 전에 우리가 같이 있었던 방을 본인도 못 알아보다니.)

그는 문을 열었고, 그 문은 또 다른 긴 복도로 이어졌다. (이거 무슨 짓궂은 장난인가? 아니면 미로인가?) 내 머릿속에는 온갖 이상한 상상이 가득했고, 웃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찬열이 문을 열자, 그가 샴페인을 들고 여러 사람들과 함께 웃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내가 그 방에 들어가기 전에 봤던 그 남자가...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다.


ㅡ ending of episode 6 ㅡ 

🤣🤣ㅋㅋㅋ 여러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자, 이제 백현이 당신의 눈을 어떻게 바라볼지 상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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