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고 8시가 다 되어갈 즈음 여주네 집 초인종이 울립니다
"누구세요?"
"나!"
"니가 누군데"
"나? 나양!"
"...왜 왔는데?"
여주가 심드렁하게 문을 열며 말합니다
"짠! 자기가 조아하는 샌드위치!"
"?뭐야 만든거야?"
"응! 너 과제하는데 뭐 먹으면서 하라구"
"입에 넣어줘"
"아-해봐"
"아-"
여주의 입 속으로 샌드위치가 들어가자 범규는 뭐가 그리 웃긴지 키득키득 웃습니다 그 순간 여주의 표정이 요상해집니다
"아 최범규 스바러마!!!"
"ㅋㅋㅋㅋ"
"와사비 스바 아 혀"
"혀?"
여주가 물을 찾으려고하자 범규가 막아섭니다
"아니 비키라고!!!"
결국 한 대 맞고서야 물러서는 범규입니다
-정말..오랜만입니다
-시험기간이고 오늘 끝났는데 곧 또 시험이 있어서..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