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쁜 냥아치같으니.

고양이한테 홀렸다


"형,형 저기봐"

"고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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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진짜 이쁘다"










뒤늦게 연습을끝낸 석민이와 순영은 숙소를들어가다가 이쁘다못해 우아한게 지나가는모습을보며 눈을떼지못했다.
하지만 이들이 그 고양이에게모르는게있었는데 그건바로 
김○○이 반인반수라는것....
○○을바라보며 세상에 저렇게 이쁜고양이가 있다는것에 새삼 놀라하던 아이들은 추운날씨에 밖을다니는 고양이가 불쌍하여 그 사납기로 소문난 길고양이 ○○이를 데려가기로했다....









"냐아아아옹!!!(이거놔!이 사람새키야!!!)"

"춥지?...얼른가자"

"안그래도 요즘 승철이형 고양이 키우고싶어하던데"









아무리 할퀴고 때리고 
거칠게저항해도 듣지를않는 아이들덕에 ○○은 그유명한 세븐틴 숙소에 들어와있다..그것도 고양이의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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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이고양이는뭐야?"

"숙소앞에서 떨길래 데려왔지~"








...떨기는무슨.개소리하네...

그말에 민규는 고개를끄덕이며 수긍을한다.
조심스럽게 석민이 이 고양이를 키우자며 어필해왔다.
다들 동물을 좋아하기도하고, 요즘 스케줄없으면 심심했는데 잘됬다고 생각하며 좋다고했다. 한명만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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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싫어"

"왜??..."

"털날리고, 항상챙겨줘야하고 귀찮아. 애도 밖에서 사는게 좋을껄?"











야...너 나랑 잘통하는구나??ㅜㅜ그래...나도 나가고싶어.나를보내...

유일하게 싫다며 반대하는 지훈을 ○○은 맘에들어했다.









"형 작업실에 범주형 휴가가서 심심하잖아요..."

"별로..."

"혀엉...."

"그렇게 쳐다봐도 싫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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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나...제발"

"...아 못볼꺼봤다."










하...내일아침에 사람모습으로 하려했건만...자신이 변하지않으면 결론이 안날꺼같은 아이들 싸움에 사뿐히 석민의품에서 내려와 소파로올라갔다.









"냐아옹"

"...?뭐지"









그순간 아이들앞에있는 고양이는 어디가고 어여쁜 여자 한명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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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










"우오아아아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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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너 뭐야!!아니...누구세요!"

"1,1,1,1,9...아니 117...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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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줄알았다..."









당황해서 사고가 멈춘 아이들을보며 역시나 라며 한숨을쉬어왔다.







"김○○.사람나이 24살"

"

"뭐. 반인반수 처음봐?"

"...반인반수?"

"지구상에 0.002%지만 있긴있어"

"...."

"그래서. 나 나가 말아.솔직히 난 나가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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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추워서 떨고있어? 내가? 미쳤냐?"

"죄송합니다..."

"그리고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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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맘에든다. 근데 나 털은 많이 안날려. 그것만 수정해"








○○은 지훈을가르키며 맘에들지만 털이 많이 날린다는말만 수정하라며 지적해왔다.









"잘있어라.나 본거 어디서 떠들고다니면 죽여버린다"

"아뇨!!"

"...?"

"살아주십시요!....잘모실게요..."










나가려는 ○○을 잡으며 제발 자신들의 숙소에 살아달라며 애원하는 아이들을 보며 ○○은 '이새끼들...미친애들이구나'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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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

"...?"

"쟤 나 싫어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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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다. 어디가서 나 반인반수라고 말하면 진짜 죽여버린다."










정말로 문을열고 나가려는 ○○의 뒤에서 누군가가 웅얼거렸다.









"...아요.."

"어?"

"같이 살자고.."

"..???????"

"털도 안날리고, 사람모습이면 챙겨줄 필요도없고..."








그 까칠하고 예민한 지훈이 같이사는걸 허락했는데 누가 놀라지않을까!....
만세를부르며 좋다고 뛰어데는 아이들에 내가 여기서 나간다하면 다시 잡아오겠구나 생각하는 ○○은 할수없이 당분간 살기로했다.
물론. 먹여주고 재워주고 입혀ㅈ..옷사주는 조건으로.










"근데 어디서자?"

"고양이모습으로 소파에서 자면..."

"아뇨. 제가 재우겠습니다."

"우리방에 침대남아요."










서로 고양이랑 자보고싶다며 싸우는틈을타 ○○은 유유히 
고양이로변해 가장 포근해보이는 침대하나에서 잠을청했다.









"와...진짜 이쁘다."

"아...승철이형 뭔데부럽냐..."

"잘자~나자러간다."










조용히 고양이의 옆에서 잠을청하는 승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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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람나이:24살
어쩌다보니 세븐틴과 함께살게됨
고양이반인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