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와 X 그 사이

16화






















S와 X 그 사이























Episode.16


(Last episode)







































순탄한 결혼 생활이 이어졌다
둘의 생활은 아름다웠고
야옹이 즉, 지민과 여주의 딸도 귀여웠다





“압빠!! 잉거는 모야?”


호기심에 집에 숨겨뒀던 총을 이리저리 만지는 딸
거기에 아부지 너무 놀랬다


 “지윤아 이건 만지는 거 아니야 다쳐 빵야빵야 하는건데..”


등 뒤에서 느껴지는 이 느낌은..











 “엄마!!!”

“박지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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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넴..”



















*





















타앙-




“자기야 실력 안 죽었네?”

“그럼 ^^ 누구 죽일 생각으로 지냈는데^^”

“누,누구..?”

“누구긴~ Honey.. 진짜 몰라?”

“..나..?”

“..? 왜 찔려 해? 나 정대표 말한건데..”






결혼 후 대담한 성격은 
여주와 지윤이 옆에서 안보이는 지민이다






















*






















“압빠! 왜애 삼쵼들 등에능 뭉꼬기 살아??”

“물고기?”

“웅!!”
“찌융이도 토끼 하고시퍼!!”




딸내미의 폭탄선언에 심장 철렁하는 아부지
그에..


















“다들 등판 까.”

“ㅇ,예?”

“어떤 새끼가 등판에 잉어키우냐. 알아서 나오면 살려는 주고.”

“대표님은 팔에 고양이 키우시면서..!! 8년동안 아무 말 안하시다가 그러세요..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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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래 우리 호영이가 바다 보고 싶은가보다 그치?”

“ㅇ,아닙니다..”


바다 본다라는 뜻은

바다에 던져지는..
호영아 힘내자




























*























“정의?”

“비리가 넘쳐난다잖냐.”

“그래서 표적을 사회로 돌리자는 말이야 Kitty?”

“정의로운 빌런이라.. It’s so wonderful..”

“지윤이도 위험해진다는 거 알잖아..”

“나한테 그랬던 거 처럼 너가 지켜줘 자기야.”
“이제 난 내가 지킬게.”

“Huh.. 하긴, 부모가 J랑 Queen인데 누가 건드리겠어. 그치?”

“그럼 오늘 첫 표적은 H 건설이야.”
“돈 먹여서 법망을 피해가는 건 물론, 투기까지.”

“Ok. 오랜만에 자기 실력 보는건가?”

“실전에서 더 빛나잖아.”
“나 보고 반하지 마 자기야.”

“원래부터 반했던 거 알잖아.”

“I know. 알면서 말해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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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My queen.”




























21. 03. 28

S와 X 그 사이

fin_

(후기 있음)





























후기




이렇게 벌써 제 7번째 완결작이 생겼네요

와아- 짝짝짝

갑자기 떠오른 제목에 미쳐버린 피디가
갑자기 쓴 글임에도
많은 사랑을 받은 거 같아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마지막화는 평화로우면서도
평화롭지 않은 두 사람의 삶을 엮어 
마무리 지었는데요

이 글은 특히
첫 프롤로그와 마지막 대사를 
많이 고민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마지막 대사는

My kitty 에서
My queen 으로 바뀐 것을 써 보았어요

매 회를 수정하고 수정하며
이 글이 재미있을지
여러분의 재미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던 글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지금까지 쓴 글들에 항상 같은 생각을
하고 써 나갔지만
이 글은 더욱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만큼 애정어린 글이 될 거 같아요

이 모든 것은 여러분 덕이 크겠죠

항상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 가지며
글 쓰는 피디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조연출 여러분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여러분께 드릴 수 있는 유일한 답례는

현재 열심히 쓰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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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이중생활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준비중인 신작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제목을 못정해 눈물 흘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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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홍보와 공지는
팬플러스 게시판과 남편의 이중생활에 올라갈테지만

조금 스포를 해보자면

중세물이며 로맨스보단.. 복수극이랄까요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은 피디입니다




다시한번 이 글을 사랑해주신 
모든 조연출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소통은 카카오톡 피디 팬 톡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