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영
..야 나 잠만 나갔다올게
지훈
오냐.
______
수연
...
순영
할말..뭔데?
수연
미안해
순영
...
수연
내가 너무..이기적이었어
순영
미안한데.. 우리 이제 곧 수능이고
순영
..공부도 해야되니까 그만 만나자
수연
...진짜로?
순영
응 춥다 얼른 들어가 감기걸리겠다
수연
응..너도 얼른 들어가 안녕
순영
어
______
지훈
왜 이렇게 빨리와?
순영
..헤어졌다
지훈
어?
순영
하으..
지훈
...
순영
어떡해.. 상처받은거같아
지훈
에휴.. 그래도 해결했네
순영
..응
______
5년 뒤
수연
어서오세요..?
순영
자기야 뭐 먹을까?
도연
으음 딸기라떼
순영
그래ㅎㅎ
수연
...
순영
..딸기라떼랑 아이스아메리카노주세요
수연
네..!!
.
.
.
수연
음식 나왔습니다
순영
감사합니다
순영
자기야 먼저 가있어봐
도연
우응 빨리와!
순영
엉~
.
순영
오랜만이네?
수연
응ㅎㅎ 잘 있었어..?
순영
어
순영
너는?
수연
나도 뭐..ㅎㅎ 남친도 있ㄱ-
정한
수연아!
수연
어 자기야~
순영
..ㅎㅎ 나 이제 갈게
수연
응 잘가!
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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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고 지는 사이
우리는 각자 삶을 살아가고있었고
나름 행복하게 살고있었다
.
드디어 끝낫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