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사이

2화 "돌이킬 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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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은 평소와 조금 다른 기분으로 잠에서 깼다. 방이 좀 덥고 땀도 많이 났다. 그는 일어나 방 밖으로 나가 부모님을 찾아보았다.


그가 소리치려는 순간 누군가 그의 입을 막았다. 그는 그 손아귀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다가 그 사람의 목소리를 들었다.


"정환아, 나 아빠야. 무서워하지 말고 소리 내지 마. 널 안전하게 데려가야 해."그의 아버지가 그의 귀에 속삭였다.


아버지가 그를 우주 캡슐 안으로 끌어당겼을 때, 그는 총소리와 경보음이 요란하게 울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는 혼란스럽고 무서웠습니다. 아버지는 그를 캡슐 안으로 밀어 넣고 배낭을 준 다음 재빨리 문을 닫았습니다. 그는 깜짝 놀라 문을 열려고 했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아빠, 어디 가세요? 엄마는 어디 계세요? 우리 지금 가야 해요.”그는 애원하듯 말했다.


아버지는 눈물을 글썽이며 대답했다.아들아, 미안하지만 널 보호해야 해. 우리가 너에게 했던 말을 항상 기억하렴. 넌 괜찮을 거야. 넌 똑똑하고 강하니까. 우리가 널 위해 준비시켰어."


"하지만 아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어요. 저랑 같이 가요."그는 아버지를 설득하려고 노력했다.


"아들아, 엄마 아빠는 너를 너무나 사랑한다는 걸 항상 기억하렴. 영원히 네 곁에 있어 줄 수 없어서 정말 미안해."아버지께서 그에게 하신 마지막 말씀


아버지는 재빨리 버튼을 눌러 캡슐을 집에서 멀리 발사했습니다. 그는 우주왕복선이 아수라장이 된 것을 보았습니다. 사방에서 연기가 솟구치고 있었고, 엄청난 양의 연기가 자욱했습니다. 그는 안에서 어머니가 손을 흔들며 입맞춤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머니는 입 모양으로 "조심해"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고, 그는 목청껏 비명을 질렀다. 눈물이 마치 내일이 없는 것처럼 쏟아져 나왔다. 캡슐 안에서 연기가 분출되자 그는 잠이 들었다.


그러자 모든 것이 깜깜해졌다.


그가 잠에서 깨어났을 때, 두 사람이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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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괜찮나요?”갈색 머리를 한 그 사람이 말했다. "괜찮으세요?" 그 사람이 그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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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뭐 하는 거예요? 걔 좀 무서워할 텐데.”토끼와 왕자처럼 생긴 사람이 그에게 말했다.


“여기가 어디지?”그는 물었다.


"한밤중에 해변에서 당신을 발견했는데, 온몸에 멍이 많았어요. 그래서 우리 집으로 데려왔고, 당신은 지금 사흘 정도 자고 있어요.""라고 그가 그에게 말했다. 


"사흘 동안이요?"Grava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