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타타분들!"
상큼하다. 진짜 상큼하다. 25살이 맞는건가 싶을 정도로 상큼하다. 태형 씨 진짜 상큼해요. 딴 여자들 댓글에 웃어주지 마요.. 질투 나요.
: 태태오빠 품절남이에요?ㅠㅜㅜㅠ
: 열애설 거짓말이라 해주세요...
: 오빠 잘생겼어요!!!

"미안해요, 진짜 여친 있어요."
윤타타님이 후원 2000원을 보냈습니다.
ㄴ 오빠.... (애절 눈물)
: 윤타타님ㅋㅋㅋㅋㅋㅋㅋ
: 되게 열성팬이셨는데ㅠㅜㅜㅋㅋㅋ
그들은 역시 모른다. 내가 여친이란걸. 태형 씨는 내 후원을 보고는 웃음을 짓더니 다들 소스라치게 놀랄 충격적인 발언을 한다.

"윤타타님, 여친 시점에서 본 태태 방송은 어때요."
: ....?
: 네?
: 에이 거짓말 치지 마요
: ?????????
윤타타님이 후원 1000원을 보내셨습니다.
ㄴ ㅋㅋㅋㅋ 새롭네요ㅋㅋㅋ 그리고 보고싶어요

"저도 보고싶어요. 기다려요, 방송 끝나면 바로 갈게요. 아니다, 지금 캠 들고 갈까요?"
: 헐, 진짜인 것 같은데
: 지금 갑시다!!!
"좋아요, 지금 갑시다."
윤타타: 잠시만요, 제 의견은요!!!!!!!
띵동-
".... 진짜 캠 들고 왔어요?"
"없으니까 문 열어줘요 여주 씨"
문을 열자 태형 씨가 나를 자신의 품에 넣고 입부터 맞춰온다 나도 그의 허리에 팔을 감싸고 있자 태형씨가 입을 때고 웃는다. 그리고는 복도 끝에 있는 카메라를 가리킨다.
"ㅁ.. 미쳤어요??"
"푸흡, 여주씨 얼굴 안보여요 걱정마요."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입을 맞춰버린다. 내가 처음으로 그의 키스에 반항하자 키스를 하며 입꼬리를 올린다. 그리고 다시 입을 떼고 나지막이 귓가에 속삭인다.
"우리 끄고 집에 들어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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