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대로 써재낍니다.
도중에 캐릭터가 추가가 될 가능성 있습니다.
본 글은 남주도 없고 여주 도 없으며
그저 애들끼리 지지고 볶는 글 입니다.
오타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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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쿱정/겸슈/준잇/민원/호우/솔부찬]
[킬러]
- 최승철
- 윤정한
- 문준휘
- 김민규
- 이 찬
[지휘]
- 이지훈
[힐러]
- 홍지수
- 서명호
[지원]
- 권순영
- 전원우
[사격]
- 이석민
- 부승관
- 최한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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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 붙지좀 말라고!! 덥다니까??"
"아 형~ 그러지말고 나랑 붙어있어용 ㅠ"
"아 좀 떨어지라고;;"
"(힝구 표정)..."
"...아 진짜 열받게 만드네.."
아침부터 투닥거리는 소음 원인이 여기있었다..
원우에게 붙어있으려는 민규와, 더워서 떨쳐내는 원우..
근데 막상 시무룩해 하니까 다가가서 꼬옥 안아줌.
이런 츤데레.
"헐, 형아 !! " - 민규
그거보고 바로 기분좋아져서 보이지도 않는 꼬리가
살랑이는것 처럼 보이게 되버렸다.
아 진짜- 신경쓰이게 만드네 얘 자꾸..
그만 좀 붙으면 좋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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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후낭~" - 순영
"아 저리가, 안해, 안할꺼야." - 지훈
"...나 뭔지도 말 안햇자나...(삐죽)" - 순영
"(흠칫)..어쩌라고, 안해." - 지훈
그가 자신에게 오는 순간부터 느꼈다.
나 신났어요를 티내는 총총거리는 발걸음과
누가봐도 행복해보인다는 평을 내놓게 할 수 있는 표정이,
자신을 괴롭힐 것 같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어버렸다.
".....흥.." - 순영
당황스럽네 이젠, 아까는 세상 다 가진 것 같이
행복해하더니... 이제는 또 슬퍼한다. 신경 참 많이 쓰이네..
어쩌겠어, 내가 책임져야지.

"...와서 안기던가."
지훈의 말에 마치 원하던 답을 얻었다는듯이
아까처럼 힘차게 웃으며 지훈의 곁으로 다가가
지훈에게 포옥 안긴다.
"역시 지후니다 ㅎㅎㅎ" - 순영
"더워, 떨어져.." - 지훈
츤데레의 끝판왕이지만 참 다정하단 말이지 우리 지훈이는~
뭐래 이 햄스터가..
뭐? 아니거든 !!
일상인듯 투닥투닥거리지만, 행동은 연인같아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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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부찬 짧글
"한소라앟ㅎ- 차나아..ㅎㅎ"
말투에 애교가 가득히 첨가된 목소리로
둘을 바라보며 베시시 웃는다.
웃는게 정말 예쁘지만, 지금은 좀 어이가 없을 것이다.
왜냐? 독한 술을 물인줄알고 마셔버렸거든..
"응 승관아, 왜불러" - 한솔
"왜불러요 형-" - 찬
나름 화나게 보이려고 말투도 딱딱하게 했지만
제 좋아하는 사람이 웃으며 갸웃거리는데
너무 사랑스러워서 미쳐버릴것만 같다.
아- 혼내야하는데, 버릇들면 안돼는데..
"나 너네 조아해.." - 승관
마치 술기운에 본심을 확 말해버린 사람처럼
행동했다. 한솔과 찬은 이 때 느꼈다.
아- 이제 남은 한명만 꼬시면 되겠구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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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