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대로 써재낍니다.
도중에 캐릭터가 추가가 될 가능성 있습니다.
본 글은 남주도 없고 여주도 없으며
그저 애들끼리 지지고 볶는 글 입니다.
오타주의
...
..
.
[쿱정/겸슈/준잇/민원/호우/솔부찬]
[킬러]
- 최승철
- 윤정한
- 문준휘
- 김민규
- 이 찬
[지휘]
- 이지훈
[힐러]
- 홍지수
- 서명호
[지원]
- 권순영
- 전원우
[사격]
- 이석민
- 부승관
- 최한솔
평회로운 아ㅊ -
( 쿠당탕탕 -!! )
이 아니라 오늘도 참 시끄러운 아침.
훈련장안에서 시끄러운게 정상이지만,
이번의 시끄러움은 다른 의미에 시끄러움 같달까.
마치 설레는듯한 연애의 시작을 알리는 시끄러움?
...
..
.
첫시작은 아마, 명호랑 문준휘일것 같다.
준휘는 명호한테 엄청 치대는데
명호는 일절 관심없이 그저 일만하고 있다.
"형, 형은 연습도 없어요? 일해요 얼른." - 명호
"잉? 에이~ 연습은 개나주면돼 !! ㅎㅎㅎ" - 준휘
"조용히하고 자리로 돌아가요 얼른." - 명호

"와 진짜 서우내 나 명호 보려구 구러는건데..(궁시렁궁시렁)"
그렇게 몇분동안 일부러 명호 주변에서 계속
투덜댄다. 왜냐? 사람이 그러는데
신경안쓰고 집중하기 어려우니깐 말이지.
명호도 점점 짜증났는지 한숨을 푹 쉬더니 말한다.
"형, 작작해요. 진짜로, 저 호시선배한테 이를꺼에ㅇ.." - 명호
" 아냐아냐!!! 나 연습할꺼야 !! 명호 안녕 ! " - 준휘
( 후다다닥 )
권순영의 이름이 나오자 마자 반응하며,
연습하러 뛰어가버린다. 하여튼, 연습에만 집중하지..
굳이 딴데 정신팔려서 혼나기만하곤..
이상한 형이라니까?
...
..
.
두번째는 석민이랑 지수일듯함, 둘이
시답지않은 이야기 할꺼같은데
그런면이 또 좋은 느낌을 유발하실듯.
이러면서 데이트 약속 또 잡아주시고
"ㅎㅎ 지수형, 이번에 영화보러 갈래요? " - 석민
"영화? 내가 안본거면 뭐..." - 지수
"헉 진짜죠??" - 석민
"어 진짜로, ㅋㅎㅋㅋ" - 지수
"그 말 취소하지마요 !! 저 진짜 기대할꺼니까 !!" - 석민
"알겠어ㅋㅎㅋㅋ" - 지수
그러다가 서로 일하러 가는데 석민쪽은 너무 떨려서
동갑애들한테 톡 보낼듯,


"하..내 돈만 털렸네..."
"응 뭐가 석민아?" - 지수
"ㅇ..아녜요 형 !!"
얼떨결에 돈도 뺏기고 시간도 뺏겨버린
석민이였다고 한다..
- 쿱정 짧글
토도도독, 누군가의 발소리가 빠르게 교차하며
급히 가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러더니 한 방문 앞에
멈추어 서서는 마치 주인의 허락이 필요 없다는듯
방문을 열어 안쪽으로 고개를 넣는다.
"승처라~ 승처리 여기있어?" -정한
그는 바로 정한이였다. 승철을 찾으며
방 안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방안들어가선 욕실 앞에 선다.
욕실에서는 물줄기가 빠르게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온다.
"승처라~ 씻어?" - 정한
대답을 기다려도, 들려오지 않자 정한은
장난기가 돌아버려 농담반, 진심반이 섞인
말을 내뱉는다.
"대답 안하면 나 들어간다?" -정한
우당탕, 급히 제 자리를 마무리하는듯한 소리가 들려온다.
정한은 낮게 웃음을지으며 기다린다.

"하여튼..부끄러움 많다니까? ㅎㅎ "
...
..
.
' 끼이익- '
잠시후. 문이 열리는듯한 소리가 들리고
승철이 제 모습을 드러낸다. 승철의 모습이, 누가봐도 나 삐졌어요~
라고 하는듯하다. 정한은 그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하고
웃어버린다.
"어라? ㅋㅎㅋㅋㅋ" -정한
"...뭐야..왜왔어.." - 승철
"으응? 승처리 아직도 삐졌어어~?" - 정한
능글거리듯 갸웃거리며 웃는다.
시선은 당연하게도 승철에게 향해있다.
대답을 바라는건지, 반응을 바라는건지 모르겠지만
승철을 뚫어지게 바라본다.
"...안삐졌는데, 왜." - 승철
그의 말에 신빙성이 없다는듯 웃으며 그만 놀리기로
한 것인지 슬슬 그를 달래기 시작한다.
"ㅎㅎ 승처리 왜 삐졌을까아 -" - 정한
"...몰라.." - 승철
"승처리 내가 말도 안하고 놀러가서 서운했지?" - 정한
"ㅇ..아니거든?" - 승철
승철은 흠칫 놀라며 옷을 입으러 가버린다.
정한은 귀엽다는듯 승철을 바라보며 웃다가,
승철을 쫒아간다.
"아~ 내가 미안해 승처리이~" - 정한
아마 이미 승철은 화가 풀렸을지도?
++ 🍪 그시각 몰래 엳들은 원우

".....신성한 조직에서 염장질을..."
"...애들한테 소문 퍼트려말아."
이러면서 안할꺼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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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은 두개로 나뉘어져서 짧게 짧게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