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하지만 직진은 합니다

#에피소드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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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정인이 잠시만 빌릴게~"승관
십알부리부리 13명에서 우리 연습실 우루루 쳐들어 와가지고 헤드락 걸어서 자기들 연습실에 끌고 가는거있지 

"아오.. 이게 뭐하는 짓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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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전원우랑 사귀지?"순영 

"또 이 얘기냐? 안사귄다고 안사귀어!!!"
전원우 앞에서 말할거였으면 난 왜 부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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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뭘보고 사귄다는 확신을 짓는거야?"전원우
내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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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너희 사진속 모습이 너무 다정해보였다고"지훈 

"맞아,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더만!"승철 

"그건..." 사실 그때 전원우를 좀 멋있게 보긴 했음.나 스스로도 전원우 얼굴만 꿀떨어지게 쳐다봤던거 알고있었기에 할 말이 없었던거지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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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래.. 우리 그런 사이 아니다."원우
방금 한말 취소. 전원우 멋있게 본적 없다 없어..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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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아무 사이 아닌거야?"찬 

"아니? 아무 사이가 아닌건 아니지" 

-어?
-어어~?
-뭐야뭐야ㅋㅋㅋㅋㅋ 

"친한 오빠랑 동생 사이는 있는데 뭐" 한번 놀려봄.
이렇게 물 엎어놓고 난 연습실로 돌아가서 연습했음. 

그뒤로 세븐틴 자식들 마주칠때마다 다들 "merry me~" 이럼. 가끔씩 내가 "sure"이라고 하는데 그럼 정색하고 욕 X나하면서 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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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되던해, 현재다.
1월1일. 
"해피 뉴이얼~!"
12시 땡!치자 마자 여러 단톡방에서 축하하는 문자가 많이 왔고 전화가 한통왔다
"조정인 한잔?" 원우 

그렇게 나와 저 열세명의 남자들은 술집으로 향했다




































Written by 이니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