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하지만 직진은 합니다

#에피소드12-1

"아 미친 개새끼들아"
X발 일어나보니까 자일리톨 한 주먹이 바닦에서 나뒹굴고 있었고 누군가가 내 머리에 껌을 붙여놨다

용의자는 13명. 문제는 다들 필름이 끊겨 어제 일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술을 잘 안마시는 멤버인 이지훈은 어제 일이 있다며 약간의 약주와 영화만 보고 가버렸기에 이지훈은 이 일을 모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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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진짜 괜찮냐... 머리 다 엉켰는데,,,"순영
진짜 머리가 다 엉켜서 어떻게 할수가 없는 상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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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미용실에가서 머리를 잘랐다
하 내 허리까지 오던 머리카락..
머리에 껌이 너무 많이 붙은 탓에 내 머리카락은 댕강 똑단발이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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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때...?"
정말 잔뜩 긴장한 상태로 전원우를 만났다


"조정인,"원우
하ㅜㅜㅠㅜㅠㅜ 전원우한테는 예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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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쁜데? 진짜 예뻐"원우


"진짜? 나 괜찮아?"
그래도 전원우의 괜찮은 반응에 숨 쉴수있었다


"정인아 진짜 잘어울려"원우
다른 애들의 반응도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전이 더 별로라는 애들도 있었다...근데 은근 기분 나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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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같이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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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인이 머리에 껌 더 붙여놨어야 했는데"정한


"이것들이 죽으려고. 지금 살아있는게 다행인줄 알아."
난 젓가락으로 그들을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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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리리링📳
시끄러운 알람소리에 난 잠에서 깨어났다
아침부터 정말 많은 알림들이 오는 소리를 하나같이 다 들었는데 무시하고 오후 2시까지 잔 내가 대견했다

난 반쯤 감긴 눈으로 우선 휴대폰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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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떡해?"
어제 구내식당에서 다같이 밥을 먹고있던 우리의 모습과 나와 전원우 단둘이 실내 정원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 장면이 모든 포털사이트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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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누구인거야"원우
전원우는 단단히 화난듯 했다


전원우와 그냥 열애설이 난거면 무시하고 넘어가면 되지만, 멤버들과 다 같이 있던 그 모습도 함께 찍혀 내가 어장을 치고있다는 소문이 돌고있다
사실 이런 소문은 언젠가 날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이렇게 빨리 날줄은.
































Written by 이니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