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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왜 여기있어.." 전원우가 의자에 앉아있었다
그 옆에는 12명도 같이 있었고 대표님도 함께있었다
난 순간적으로 얼굴이 굳어 버렸고 대표님도 조금 당황한것처럼 보였다
"서로 반말쓰는 사이인건가...?"대표
"아 네. 오랫동안 알고지내다 보니 하하하"승철
최승철의 방어에 다른 멤버들도 콩알만한 단합력을 턱까지 쥐어짜 함께 멋쩍게 웃었다
"자 그래서 오늘 하고싶은 말이 뭐야?"대표
보아하니 회사측에서 모이라고 한건 아닌거같고 멤버들이 회사측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는것 같더라

"음..아..저...정인이 언제 데뷔합니까?"승철
진짜 최승철 저 새끼는 뭐하는 놈인지..
"응...?"대표
"사실.."정한
"정인이랑 저 서로 좋아합니다"원우
나는 동의 한적 없는데 자기 멋대로 판단해 칫.
"사귀는 사이인거야...?"대표
"아직은.."원우
"..."잠깐의 정적이 흘렀고
"네. 사귀어요. 저희 서로 많이 좋아해요."원우
"어??.."대표
상당히 당황한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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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었어. 전원우. 미안해 내가 미안해... 이럴때일수록 회사에 당당하게 말했어야 했는데"

"이리와"원우
전원우는 나를 꼭 껴안아줬다
눈물이 찔끔났지만 안 운척 전원우의 티셔츠 안쪽에 닦아버렸다
"그럼 우리 다시 사귀는건가...?"원우
말해뭐해 당빠 사겨야지.
"사랑해❤"
난 해맑게 웃으며 대화를 갑작스레 마무리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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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 자식들이 영향력좀 있는 사람들이다 보니까 데뷔 얘기가 점점 내 귀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조정인~ 밥먹쟈"석민
"전원우는 어디가고 왜 니가 오냐"
"기껏 와줬더니 지 남친이나 찾고 이오빠는 마음이 아프다ㅜ"석민
언제부터 챙겼다고;
"가자 가자~!" 이석민 살살 달래서 밥먹으러 감
Written by 이니지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