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들어와요… 조금 더럽지만….”
제현이 집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조금도 더럽지 않았고
나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 엄마 어디야? ”
엄마에 대답은 시장 이였고 엄마랑 전화를 끝낸후 재현과 이야기 했다
“ 그 엄마는 시장이고 언니는 늦게 오고 동생은 학교에서 오고 있을 거에요 ”
재현은 나를 바라보며 대답했고 나는 물어보았다

“ 응 ”
“ 우리집와서 해보고 싶은거 있어요? ”
재현은 고민하더니 모르겠다고 대답했고 나는 간단한 점심을 그에게 대접했다
“ 맛았을지는 모르겠지만 맛있게 먹어요 ”
재현은 한입 먹더니 눈이 살짝 커지며 말했다
“역시 여주 요리 너무 맛있다..”
그렇게 밥을 다먹고 재현이 옆으로 와 말했다

“고등학교 앨범 보고싶어”
나는 깜짝 놀랐지만 잠시뒤 앨범을 꺼내러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재현도 함께 방으로 들어왔고 방에는 대학교 과제나 대본등이 쌓여져 있었다
재현이 방을 구경할때 여주는 앨범을 찾았다
“ 이제 거실로 가요 “
여주와 재현은 거실로 나와 쇼파앞 테이블에 앉아 앨범을 확인했다
재현은 고등학생때 여주를 보더니 흐뭇하게 웃으며 말했다

” 귀엽다 “
그말을 들은 여주는 살짝 얼굴이 빨개졌고 재현은 여주를
보며 말했다
” 지금도 귀여운데 고등학생때도 귀여웠네 내여친은 ”
그렇게 앨범구경을 한후 재현에게 하고싶은걸 물었다
“ 이제 뭐할까요? ”
재현은 짦은 고민끝에 대답했다

“ 낮잠 잘까? ”
그런후 재현은 쇼파에 누워 여주를 불렀고 이리 오라는듯단 눈빛을 보내왔다
그렇게 나는 자연스럽게 그의 품에 안겨 잠에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