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넥도 꼬마 매니저

26. 앨범

집에 도착후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 일단 들어와요… 조금 더럽지만….”

제현이 집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조금도 더럽지 않았고
나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 엄마 어디야? ”

엄마에 대답은 시장 이였고 엄마랑 전화를 끝낸후 재현과 이야기 했다

“ 그 엄마는 시장이고 언니는 늦게 오고 동생은 학교에서 오고 있을 거에요 ”

재현은 나를 바라보며 대답했고 나는 물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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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 ”

“ 우리집와서 해보고 싶은거 있어요? ”

재현은 고민하더니 모르겠다고 대답했고 나는 간단한 점심을 그에게 대접했다

“ 맛았을지는 모르겠지만 맛있게 먹어요 ”

재현은 한입 먹더니 눈이 살짝 커지며 말했다

“역시 여주 요리 너무 맛있다..”

그렇게 밥을 다먹고 재현이 옆으로 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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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앨범 보고싶어” 

나는 깜짝 놀랐지만 잠시뒤 앨범을 꺼내러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재현도 함께 방으로 들어왔고 방에는 대학교 과제나 대본등이 쌓여져 있었다

재현이 방을 구경할때 여주는 앨범을 찾았다

“ 이제 거실로 가요 “

여주와 재현은 거실로 나와 쇼파앞 테이블에 앉아 앨범을 확인했다

재현은 고등학생때 여주를 보더니 흐뭇하게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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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엽다 “

그말을 들은 여주는 살짝 얼굴이 빨개졌고 재현은 여주를 
보며 말했다

” 지금도 귀여운데 고등학생때도 귀여웠네 내여친은 ”

그렇게 앨범구경을 한후 재현에게 하고싶은걸 물었다

“ 이제 뭐할까요? ”

재현은 짦은 고민끝에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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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잠 잘까? ”

그런후 재현은 쇼파에 누워 여주를 불렀고 이리 오라는듯단 눈빛을 보내왔다

그렇게 나는 자연스럽게 그의 품에 안겨 잠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