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재]뷰티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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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영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를 모티브로 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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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늘아님?변하는 날."

"웅양?솔마 쮸니 나 곡쭁 해듀눈고얌??(설마 강준 나 걱정 해 주누거야?)"

"아,XX"

"헐!?너 내 애교 무시하냐?!"

"지나가는 길에 땅에 굴러다니는 돌맹이 한테나 많이 해 줘.난 필요없어."

"짜식..★(코쓱)역시 니가 나랑 개그코드가 잘 맞는 다니깐."

"어 미친.나 방금 소름 돋았어.어디가서 그런 소리 하지 마라.엄마 들어."

"ㅋ.너네 엄마 나 좋아하심"




정말 반박 불가였다.왜냐고?강준의 어머니 께서는 여주를 친딸 처럼 여기기 때문이다.문제는 자신의 아들인 강준보다 아낀다는 거다.강준은 어릴 때 자신말고 여주의 밥그릇에 고기를 얹어 주시던엄마가 생각나 여주 몰래 눈물을 훔치는 시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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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에츄!!!"

"와..표정 봨ㅎ"

"어우...간지럽고 제체기 나오고..답 나왔어.변한다.체인지!!내 마음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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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록!!"

"..."

"..뭐냐.왜 말이없어."

"ㄴ,ㄴ,너...너..!"

"나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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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X 이뻐짐."

"..."

"와..씨"

"나 원래 이뻤어."

"아니,미친..거울 봐라."

"꺼져.셀카 찍을거임"

"나랑 같이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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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꺼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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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이렇게 여주의 갤러리에는 또 한장의 모르는 사람이 저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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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있잖아"

"왜"

"내 갤러리에 있는 사람들,진짜 실존 인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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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걱정부터나 하셔."

"...이름이 뭘까."

"자고로 이쁜 사람들 이름에는 '설'이 들어가 있어.따라서 무슨 설 일것임."

"노노.반전으로 막 설순이 일 수도 있어."

"미친.완전 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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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궁금한데?내가 지금 이 사람 몸이면 그 사람은 내 몸일거 아니야.그럼 나 같은 사람이 더 있는건가?!아이쥬아!근데 진짜 신기하겠다.길 가다가 내 갤러리 속 한 분이랑 만나면 완전 운명아닌가.그대로 결혼 골인~!!아니,잠시만.여자 일 수도 있겠구나?갑자기 침울해 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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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누나...?"

"어?안 잤어?"

"아니이..누가 자꾸 말하는 소리 들리길래애...근데..누나 또 바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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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번이냐.우리가 이해해야지.이 백수야."

"나 백수 아니거든?!!"

"학교 졸업하고 일 하는 것도 없고.낮잠 주무시는 게 백수 아니면 뭐냐?"

"...ㄴ,나는 형 보다 돈 잘 벌거야!!"

"네네~그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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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둘이 참 아름답게 노는 구만!!
오늘의 운세나 봐야지.꼭 한 번씩은 이상하게 보고싶단 말이야.사람 심리라는 게 그렇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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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신의 운세는여~'

두구두구두구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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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씨,이거 왜 이렇게 안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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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슈우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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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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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신은 물 맞을 확률이 99.9%!!물을 조심하셔야 되겠네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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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완전 엉터리!게다가 운세가 뭐 이렇게 나오냐?이런거 믿지마,믿지마."

"...그러게..물 조심해야 겠다."

"..!아니!왜 내 말 무시하는 건데?!"

"아..우산 챙겨야겠다!"

"누나?!!"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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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할 진 모르겠지만..저 운세 확률은 딱 맞아 떨어진다.(고거슨 작가가 만든 운세기계이기 때문)아무튼 여주는 집에서 제일 큰 검정색 우산을 들고 화창한 날씨를 뽐내고 있는 밖으로 나섰다.날씨 한 번 죽이게 좋네 참.이거이거,실장님에게 깨지기 딱 좋은 날씨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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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누나 제대로 찾아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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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날 뭘로 봐?"

"페이스가 바뀐 것 빼곤 다 좋아."

"그것 참 고맙네."

"나 씻고 올게."

"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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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흠~어후 시바것!!!"

"..뭐야?왜 이렇게 놀래"

"...우리 윤기...,남자였구나?"

"..."


여주는 윤기를 위 아래로 훑어 보았다.(코쓱)역시 내 동생.누나 닮아서 몸도 좋아.여주는 흰티에 비치는 윤기의 복근에 기립박수를 칠 뻔했다.아주그냥 죽어줘요~~!!(쥬금)..누나.정신차려.아...여주는 갑자기 표정이 적나라하게 굳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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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나 갱년기인가?기분이 이랬다 저랬다야 왜?"

"...그냥.아까 강준이랑 얘기를 했는데...나보다 지금 내가 더 예쁘대."

"..."


역시 진지함은 어울리지 않는 여주다.윤기야,나 먼저 가 볼게.아...막상 나왔는데..어디가지.여주는 검정색 우산을 질질 끌고 다니며 물을 맞지 않겠노니라고 다시 한 번 더 다짐했다.99.9%를 생각하면서 말이다.언제 물벼락을 맞을지 몰라.















________________비하인드 스토리________________

그리고 여주가 없는 집 안에서는?


윤기를 제외한 여주의 동생들은 둥글게 둘러 앉아서 긴급 회의를 하기 시작했다.


"대책을 세우자"

"뭘?목적어가 없잖아.형,내가 아무리 공부를 못해도 주어,목적어,서술어 정도는 알거든!?(발끈)"


물론 모르는 아이들 처럼 예외도 있다.


한 술 더 떠서 강준이 말 했다.너네 누나 이제 동물로도 변하는 거 아니냐고.그 말을 들은 아이들의 회의는 더욱 더 시급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