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니 보이는 낯선 천장. 여긴 어디····? 나는 깜짝 놀라 몸을 일으켰다. 헐, 몸이 왜 이래? 몸이 평소보다 무거워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와 동시에 몸 여기저기가 쑤시고 아픈 느낌도 함께 들었다. 아, 몸살은 아니다. 몸살이 왜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몸살은 아니다. 머리도 아프지 않고. 나는 게슴츠레 눈을 뜨며···. 뭐지? 안경을 쓰지 않았는데도 앞이 아주 선명하게 보였다. 시력이 하루만에 이렇게 좋아질 리가 없는데···.
"엄마!"
나는 엄마를 크게 불러보았다. 근데 목소리가 왜 이러지? 마치 내 목소리가 아닌 곱고 익숙한···남성의 목소리?
"이게 무슨 일이야!!"
나는 소리를 질렀다. 으악! 미치겠다, 진짜!
벌컥-.
그 순간 누군가 방문을 벌컥 열었다.
"무슨 일이야! 소리는 왜 지른 건데?"
"헐?"
놀란 모습으로 내 앞에 있는 이 사람은····. 바로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었다.
아니, 오빠가 왜 거기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