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_단편모음

매직샵_SUGA

 '끼이익! 쾅' 한 여자가 트럭과 부딛혀 쓰러진다. 바로 다음순간, 아무것도 없던곳에 검정 코트를 입은 남자가 나타난다.
 "조금만..조금만 일찍 왔더라면.."
 이 남자는 민윤기,  불의 원소 마법사 이자 방금 트럭과 충돌한 여자의 오빠 이다.
 "너 이 ㅅㄲ..니가 윤지를!!"
 '화르륵' 그의 손에서 불이 나오고 트럭과 운전사는 한줌의 재로 사라지고 만다. 트럭이 변한 재가 바람에 실려 날라갈때, 누군가 신고했던건지 경찰차와 구급차가 오고 있다. 그는 나타날때와 마찬가지로 홀연히 사라진다.
 "쳇.."
 "...왜 부르셨습니까...옥황상제님.."
 엄청난 포스를 뿜으며 옥좌에 앉아있는 남자가 입을 연다.
 "왜 인간을 공격했지?"
 "그 인간..그 인간이 제 동생을 죽였습니다.."
 "그런건 이유가 되지 안는다!!그깟 여자 하나가 죽었다고 네 정체를 들어내?"
 "......"
 그는 가만히 있지만 분노를 간신히 참고 있는것처럼 보인다.
 "넌 앞으로 지상에서 500년 동안 Magic Shop을 운영해야 한다.내가 Magic Shop 운영규칙을 적은 종이를 줄태니 바로 지상으로 내려가거라."
 그는 겨우 고개를 끄덕인다.
 "대답하라!"
 "알겠습니다.."
 "자 이것을 받고 떠나라"
 옥황상제가 낡은 종이 한 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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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리아에서 제작됨)


그가 고개를 한번 끄덕이곤 사라진다.






N년후




오전 3시


'딸깍'소리가 나며 Magic Shop에 불이 들어오고 오늘의 영업이 시작된다.
 ".....손님이 오는군"
 그는 n년전과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 굳이 달라진것을 뽑자면 더는 편하게 잠에 들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가 이런저런 잡생각에 빠져 있을때, 한 꼬마아이가 들어온다.
 "오늘의 행운의 손님이시네..."
 "저...여기가 어디에요..?"
 그가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난다.
 "여긴 Magic Shop, 소원을 이루어주는 곳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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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마는 소원이 뭐지?"
 "저 꼬마 아니거든요! 그리고...진짜 뭐든 이루어줘요?"
 그가 피식 웃는다.
 "속고만 살았나.."
 갑자기 남아있던 전등에 불이 들어오고 가게 전체가 환하게 밝아진다.
 "자...가게를 구경시켜줄까?"
 아이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인다.
 "이건 다 보여주기 용이야. 진짜는 이곳에 있지."
 그의 손에서 불이 생기고 점점 커지다가 마침내 하나의 커다란 병이 된다. 그 병에는 형형색색의 알약들이 가득차 있다.
 "먹어도 되요?"
 아이가 홀린듯 속삭인다.
 "그래 하나 집어.이 약을 먹으면 소원을 이룰수 있을꺼야."
 "하지만 타인을 위한 소원 이어야 해."
 그가 말하지만 아이의 눈은 이미 약에 가있고 그의 말은 듣지 않는다. 아이가 약을 삼킨다.
 잠시후...
 "꺄아아아아악!!"
 비명과 함께 아이는 사라지고 아이가 있던 자리에는 병에 들어간 오색빛깔의 불꽃만 남는다.
 "...오만한 인간들..."
  그가 중얼거리곤 병을 들어 가게 뒷편의 장식장에 넣는다. 그 장식장엔 셀수 없을만큼 많은 병들이 놓여있다.
 " Думать, жалеть....(생각하고, 후회하고...)


143810번째 손님_오색빛깔 불꽃



작가 TMI :  

Magic Shop 듣다가 쁼 받아서 썼습니다 허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