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점)-과거
우리는 쌍둥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쌍둥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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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태어난 날은
날씨가 굉장히 맑았다고 하였다.
황실부부의 첫 아이라
많은 사람들의 기대속에서
우리는 태어났다.
축복을 내리는 교회의 종이 댕댕-소리를 내며 울렸다.
사람들은 하하호호 웃으며 우리의 탄생을 축하했다.
마냥 행복할 줄 알았다.
그러나 아버지의 불륜
부부간의
사정으로 인하여
우리들의 미래는 두개로 나눠졌다.
한명은 하녀
한명은 황태자로
그렇게 각자 살던 중
황실에서 하녀를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너를 보기 위해 입궁을 하였다.
황궁에 들어오던 때
하녀들이 수군대는 소리를 들었다.
"황태자가 또 사람을 죽였데-"
"요즘에는 잠잠하더니만...쯧쯧"
그런 너를 대한 소문에도 나는 다짐했다.
'세상에 모든 것들이 너를 위협하는 적이 되어도
나만은 반드시 널 지킬테니..'
라고
"그냥 넌 그곳에서 웃고 있어줘..정국아.."
"너의 모든걸 지키기 위해서라면..
나는 악이라도 되어보이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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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나라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던 때
우연히 발견했다.

민트색이였나 녹색이였나
특이한 머리칼을 지닌
남자를 보았다.
"어..??내 모자..!!"여주
"(모자를 잡으며)혹시..이거 당신껀가요?"윤기
"아..제꺼예요//감사합니다..//저..사례금은
얼마드릴까요??"여주
"아니에요.모자 주워준걸로 생색낼 맘없어요..ㅎㅎ"윤기
나는 그의 자상한 목소리와 상냥한 미소에
순식간에 사랑에 빠진 것 같았다.
근데 그의 옆에는 아쉽게도
한 소녀가 있었다.
임자가 있는건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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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나라에서 돌아온 내 앞에 보이는건
애절하게 울고있는 정국이였다.

"흐...읍.."
정국이의 손에는 그때 그 여자의 사진이있었다.
"죽여버릴꺼야...민윤기..그 새끼...내가...죽여버릴꺼야..."정국
"저기.."여주
"누나?언제왔어..??"
"내가 할께"여주
"뭐를..?"정국
"니가 싫어하는 사람 죽이는거"여주
"기다려"
결국 나는 나를 버렸다.
그리고..사람이기를 포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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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불렀어..?"
쿵-
하며
심장이 내려 앉았다.
그가 웃는것을 보니..
스릉-!

(🚫다음 장면에 피가 나옵니다.
못보시는 분들은 빠르게 넘겨주세요🚫)
미안
미안해..
내가 너무...
미안해..
"사랑했어.."

"크흡..으.."
죽였다..
내가
사람을
죽였다.
"어째서인지..눈물이 멈추질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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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간식은 브리오슈야.정국아.맛있게 먹어-"여주

"응~여주야"
"ㅎ.."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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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씨.."

"내가...꼭..윤기씨 죽인사람한테..복수해줄게요.."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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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오늘은 분량 길었나요??
그럼 전
이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