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음~음~"

"ㅈ...저기 지은아 무슨 ㅈ..좋은일 있어?"ㅡ걍 관종
".....아ㅆ.."

"나 지금 쟤 보고 있잖아"
"너가 딱 가리고 있으니까 좀 꺼질래?^^"
"......."

"ㅇ...아니 ㄱ...그래도 ㄲ...꺼지란...니"
"ㅈ...지은아 너....되게"ㅡ걍 관종
"피해망상같아"
"...."

"헐...ㅁㅊ/쟤 또라인가/어지간히 관심받고싶어서ㅋㅋㅋ/"
드르륵
터벅터벅
"우우?"
"...어?"ㅡ걍 관종
"너"(쓰담쓰담
"어디서 주워들은 말인지는 몰라도"
"앞으로 한번만 더 나불대면"
"그땐 진짜 죽는다"(꽉ㅡ머리채잡기
"....."(덜덜
"야 이지은"
"시끄러워"
"여기 너만 쓰는공간 아니잖아?"


"재밌네"
"알았어"(손을 땐다
"대신"
"너가 맞을래?"
"하...."
"너가 조용히 할수있다면 기꺼이"

터벅터벅
화악(때릴 자세
멈칫

"......"(찡글

"하....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
"시발 태형아 머리썼네?"
"나는 내가 맘에드는애는 손을 안대서ㅎㅎ"(반을 나감
드르륵 탁
교실밖
따르르르릉
탁

"김서희 개같은 년아"
"벌써 여기도 손댔냐?"
'ㅎㅎ지은아 넌 나한테서 나올수 없어'
'그건 죽어도 막을거거든ㅋ'
"하....."
"시발"
외전
"ㅈ...저기 ㅌ...태형아....ㄱ..고마워"ㅡ걍 관종
"너도 쟤 성질 건드리지마"
"짜증나니까"
"ㅇ...어"ㅡ걍 관종
"그리고 말좀 가려서해"
"방금전은 널 위해서가 아니야"
"날 위해서"
"그니까 착각하지마"
"ㅇ...알겠...ㅇ..어 태..형아"ㅡ걍관종
이번화에서는 태형이가 반에 미치는 영향력과 태형이의 만만치 않은 이기주의에 까칠한성격이 보였고, 또 지은이의 과거가 암시되는 화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