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진짜"

"개 빡치게"
"왜불렀어"
"김서희"

"풉ㅋㅋㅋㅋ"
"이지은"
"많이 컸다?"

"새로 간 학교는 괜찮니?"
"나름 신경 쓴건데ㅎ"

".....신경?"
"지가 저지른짓 나한테 덮어씌우고"
"신경?"
"너 진짜 썅년이구나?"
"썅년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너가 그렇게 느낄 수는 있겠네"
"근데 지은아...다 널 위해서였어"

"지랄"
"ㅈ까"
"하.....말 더럽게 안들어 처먹네"
"얘들아"
"네 언니!!!"ㅡ10명정도?
"교육 좀 시켜줘라"
"하....."
"이...씨...."(주춤ㅡ따까리들
"시간없으니까 한번에 덤벼"

지은이는 그 누구보다도 강했다
10명을 모두 상대해서 이길정도로
"하....(칼을꺼내며"ㅡ남은 한명
"죽어!!!!!"
퍽
순식간이었다
그 작은 칼이 내 어깨에 박힌것은
'아...죽었나'
'ㅈㄴ 아프네 ㅅㅂ'
'그냥 이대로 죽었으면...'
....
(번뜩
"으윽......"

'여긴....병원?'

'하...ㅆㅂ 헛게 보이네'
"깨어났네"

"너 뭐야"
"어떻게 날 데려왔어"

"다 죽어가던거 살린거 후회하는중이니까"
"좀 조용하지?"
"너 때문에 학원 늦었으니까"

"하ㅋㅋㅋㅋㅋㅋㅋㅋ전부터 말 ㅈ같이도 하네"

"왜자꾸 깜찍하게 행동해ㅎ"
"간다"

(피식)

2주후
"하...김서희 썅년 전치 2주 ㅈㄴ 빡치네"
교실
드르륵
"헐 이지은 왔다/벌써 태원했나봐/칼맞았다는데?"
두리번
(씨익
터벅터벅
"안녕 김태형?"
"나"
"너랑"
"키스하고싶어"
"헐 ㅁㅊ/ 들었냐?/ㅇㅇ/와 직진 ㄷㅂ"
"....."
외전
칼에 맞은 직후
"으윽....."
"야 이 개년아"
"진짜 찌르면 어떡해!!"
"튀어!!"ㅡ김서희
"하...."
홀로 남겨진 지은
터벅터벅
"하....제발.....누가...."(누군가의 발목을 잡으며

"하....."

"뭘했길래 이렇게 다친거야?"
다음화부턴 본격적인 지은이의 직진이 시작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