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르 3달전
2013년 11월 XX일
피디님| 음.... 그래서 여주야 진짜 괜찮겠어?
김여주| 음.. 네 이제 진짜 다 나아졌어요
피디님| 그래도 혹시 힘들면 꼭 말하고
그리고.. 연습은 내일 부터하고 숙소는 다음달 부터
들어갈까?
김여주| 어.. 네 그럴게요, 저 오랜만이 회사 왔는데 애들도 볼겸, 회사 구경하고 가도 되요?
피디님| 어 그래~ 애들 연습실에 있다.

호석| 원, 투 쓰리 포
아 형 그게 아니라니까?
똑똑-
여주| 어? 아직도 연습하나?
벌컥-
윤기| 누구세ㅇ
어? 누나?
여주| 히히 아직도 떡볶이 먹고 할 시간되나?
정국| 당연하지!!
여주| 우리 막냉이들도 있었네
학교 안 끝났을 줄 알 았는데
태형| 우리 안 본지 2년 지났다고 하교 시간도 까먹었어
석진| 근데 누나 이제 괜찮아...?
여주| 내가 벌써 스물넷이야, 이제 그정도는 괜찮아 걱정하지마
석진| 그...그래도
여주| 에휴 떡볶이나 먹어라 애송이들아
애송이들 주제에 걱정이 많아
윤기| 그 애송이란 애칭은 없앨 때가 되지 않았어?
여주| 그만큼 좋은 애칭을 왜 버려 ㅋㅋ
지민| 근데 회사 왜 왔어?
여주| 야 그래도 나 이 소속사 연습생이야
호석| 아니... 누나 맨날 회사 안 들렀잖아, 설마 이제 나가?
여주| 나갔으면 좋겠어 호석아?
그런 진심이 숨어 있었던거야?
호석| 아.. 아니 그게 아니라
여주| ㅋㅋㅋㅋ 우리 호석이 아직 어리네~장난이야 ㅋㅋ
이제 슬슬 데뷔해야지, 데뷔하자마자 은퇴할 수는 없잖아
지민| 어? 뭐야 우리 회사에 여자 연습생이 있어?
남준| 어.. 없을 걸?
윤기| 뭐야? 누나 이제 우리 그룹 합류해?
여주| 역시~ 우리 윤기
이제 누나 실 컷 볼 수 있다 얘들아~
태형| 헐... 진짜?
여주| 엉야.. 연습은 내일 부터 들어가고
숙소는.. 다음주 부터 들어가고
석진| 아 그럼 누나 이번 미니 앨범으로 데뷔하는 건가?
여주| 응응, 근데 나 기억해주는 아미님들 있우려나?
호석| 있을 것 같은데? 우리 중에 인기 가장 많았었잖아
여주| 무슨~ 내가 인기가 제일 많아
오랜만에 연습실에는 진실된 웃음 꽃이 피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