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2번째 bff 도윤이
무려 7년 우정이다.
너무 다정해서 많은 분들이 남친으로 오해하지만 그저 스윗함 과부하하는 윤이..인뎅..남친은 아니에영!
뭐 아무튼 놀이공원에 가기로 했다. 6시에 일어나서 7시에 만나서 뭐 하다가(?) 9시에 오픈런!! 오늘 죽어보자 친구야
8:10분
롯데ㄹㅇ 아에서 버거2 개랑 감튀2 개 먹고 맥에서 너겟2개까지 클리어~ 그리구 빵집에서 소세지 빵까지 (<- 이건 반반 ) 진짴ㅋㅋㅋ 놀이공원에서 토 하면 어쩌지..라는 생각 진심으로 진지하게 해봤다.
9시
드뎌 입장!!! 사람 별로 없고 진짜 눈치싸움 성공한 날이였당! >ㅇ<
모노레일로 몸좀 풀어주고 바로 풍선비행~ ( 여기가 이제 어딘지 감이 오셨나영?)
10시
이제는 기차를 타고 레볼루션을 뿌시고 자이로스윙을 타러 왔는데.. 윤이 탈주했다 그래서 나만 줄서고 혼자 타고 오기로 했다. 핸드폰 주고~ 꺄ㅑㅑㅑ 너무 재밌어 키가 크니 이런게 좋구만 !!! 너무 신나게 타고 급 배고파짐.. 그래두 12시쯤에 먹기로 .. 대신 츄러스 갈겨!!
11시
진짜 다음 어트랙션 결정하고 가는 길에 음식점이 너무 많은데 어디 갈까? 이 말만 한듯..ㅌㅋㅋㅋ 회전그네 너무 신나게 타고 (그네 메니악) 바이킹도 타고 회전목마 한번 타고 1시가 되었다.. 배꼽시계가 우렁차게 울어도 모자랄 판국인 시간.. ㅋㅋㅋ 그것도 잊고 놀고있었다니ㅋㅋㅋ
2시
왜 갑자기 2시로 왔냐구? 더 타고 와섴ㅋㅌㅌ 뭐 점심은 간단하게 국수집 가서 먹고 떡볶이 1개 나눠 먹고 아이스크림이랑 슬러시 먹으며 3시30분이 됬다…
4시
윤이가 나한테 말한다
너 아까 핸드폰에 전화 많이 오던데 괜찮아?
어..? 야 그걸 왜 지금 말해
그리고 내가 폰을 여는 순간…
카톡 120개
부재중 통화 48
..망했음을 직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