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티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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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픽션입니다.)
* 이 글은 “ 𝐊𝐢𝐭𝐭𝐲 𝐆𝐚𝐧𝐠 “ 의 외전 글입니다.
전 편을 안 보셨다면, 그 전 화 먼저 보고 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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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키티갱이라고 불리는 남자를 따라간 나는, 충격을 금치 못 했다.
바로.. 키티갱의 조직을 보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 이런 곳이 있었나?.. 하긴. 이런 곳을 알면 바로 잡혔겠지 않을까.
이곳은 깊고, 깊은 산 속에 있었으니 말이다.
“ ..와. “
“ 자기야. 어때? “
“ 근데요. “
“ 응. “
“ 왜 자꾸 자기,자기 거려요. 기분 나쁘게. “
“ 그건 내가 너 부르는 호칭인데, 그 호칭 너한테만 쓰는 거야. 너한테만. “
“ 그런 건, 사랑하는 사람한테나 쓰는 거죠. 누가 처음 보는 사람한테 써요…(아, 이 사람이라면 가능할 지도.)”
“ ..그럼 뭐라고 부를까. “
“ 그냥 여주요,한여주. “
“ 그냥, 자기가 낫겠다. “
“ 그럴 거면 왜 물어봤어요. “
그렇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조직 안으로 들어갔다.
누가 지키고 있을 거만 같던 곳엔 이상하게, 아무도. 아무 사람도 없었다.
“ …어, 이상하네. “
나는 작게 혼잣말 했지만, 그는 들었나보다.
“ 뭐가 이상한데? “
“ ..아. 아니예요. “
“ ..응. “
아무 말 없이 그를 따라가고 있자, 갑자기 궁금해졌다.
“ ..아. 근데 당신은 왜 저한테 반말 하세요? 보니까 나이도 어려 보이는데. “
“ 내가 젊어보여? 우리 자기한테 그런 말 들으니까 기분 좋네. “
“ 아니 몇 살이시냐고요. “
“ 역시, 당돌해서 좋아. “
“ .. 됐어요. 저 갈래요. “
“ 삐졌어? “
“…. “
“ 미안해. 내 나이는 25살. “
“ ..아, 나돈데. “
“ 은근 슬쩍 말 까네? “
“ 그냥 반말하자, 반말. “
“ 그래, 자기야. “
말이 아무래도 잘 안 통하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키티갱을 마저 따라갔다.
“ 에..여기는 어디지. “
“ 내 방. “
“ 아. “
한참에 정적이 있자, 울리는 벨소리.
소리는 내 쪽에서 가까이 들이는 걸 보니, 나에게서 전화가 온 듯 싶다.
키티갱은 전화 받아보라는 손짓을 했다.
“ 여보세요? “
“ 여주야! “
“ ?.. 김태형? “
“ 웅, 나야! “
“ 오랜만이다!! “
“ 나도!! “
-
그런 전화를 한 10분 넘토록 했을까.
누가 나를 째려보는 느낌이 들어, 그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그가 조금은 화난 듯한 얼굴로 나를 째려,아니. 쳐다보고 있었다.
“ 그래서..!! “
“ 야. 태형아 “
“ 응?! “
“ 나 이제 끊어 봐야 될 듯, 나중에 통화하자. 미안. “
“ ㅇ응? 갑자ㄱ “
뚝 -
“ 왜 쳐다 봐 “
“ 그냥, 근데 통화한 사람 남자야? “
“ ㄱ,그건 왜. “
“ 목소리가 남자 같아서. “
“ 그런데, 뭐. “
“ 아니야. “
*
키티갱이 그런 이유는 사실..
남자여서 그런 것도 있지만, 자신한텐 무뚝뚝하면서 차가운데, 태형한테는 따뜻하게 대해줘서.
한 마디로 질투였다.
“ ..자기야. 오늘은 그냥 자자. “
“ 난 집이 없는데? 네가 데려와서. “
“ 같이 자자고. “
“…”
“ 자기가 생각한 거 아니야. “
“ 아, 그럼 내가 그냥 바닥에서.. “
“ ..그냥 자자니까,같이. “
“ …응. “
그의 포스에 무서워 약간 쫄은 여주였다.
-
침대에 누웠을 때, 키티갱이 말을 걸어 왔다.
“ 근데..자기야.. 넌 왜 그 새ㄲ,아니 남자한텐 따뜻하게 대해주고, 난 차갑게 대해? .. “
“ …사실, “
(여주 시점)
내가 어렸을 시절, 여주는 부모님과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하지만, 그 일로 인해 우리 가족에는 ‘ 행복 ‘ 이라는 단어가 사라져있었어..
“ 엄마! “
“ 응. “
“ 아빠 어디 가는 거야? “
“ 아빠 잠깐 나갔다 온대. “
“ 웅! “
그땐 나는 어려서 고작, 10살 쯤이었어.
.
그런데 3시간이 지나도, 아빠는 돌아오시지 않았어.
“ 엄마..아빤 언제 와?.. “
“ …일단 나가서 같이 찾아 보자. “
*
동네를 한참 찾았지만, 아빠는 보이지 않았지.
어느 골목에서 아빠 소리가 들려오는 거야.
윽 소리가.
나는 그 장면을 봐버렸어.
바로 조직 보스로 보이는 사람이 우리 아빠를,
죽여버린 걸.
그리고 난 생각했다.
이젠..
조직을 증오하고, 싫어해야 겠다는 생각을.
-
“ 됐지?.. “
“ 이래서 난, 조직 보스든, 조직을 싫어 해. “
“ 단지, 우리 아빠를 죽여서. “
“ 뭐, 지금은 엄마랑도 연락이 끊긴 상태고? “
-
“ ..아. 내가 괜한 과거를 말했나. “
“ 괜찮아. “
“ ..응? “
“ 괜찮다고. “
“…. “
“ 내가 너 지켜줄게. “
“ 너만 바라 볼게. “
“ ..응? “

“ 사랑해, 자기야. “
ㅡ

6일 만인가요,,
사실..제가 그렇게 끄는 걸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라..ㅎ
지난 편이 너무 짧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준비한 외전..
그리고..
구독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할게요 !!
다음 작에서 봬요!!
지금까지 작가 삶 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