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단편 끄적이기

키티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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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 갱


ⓒ 2022 저작권모든 권리 보유.

(이 글은 픽션입니다.) 

 
* 이 글은 “ 𝐊𝐢𝐭𝐭𝐲 𝐆𝐚𝐧𝐠 “ 의 외전 글입니다. 
전 편을 안 보셨다면, 그 전 화 먼저 보고 와 주세요. 



추천 노래 Loote - tomorrow tonight 




-




그렇게 키티갱이라고 불리는 남자를 따라간 나는, 충격을 금치 못 했다. 

바로.. 키티갱의 조직을 보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 이런 곳이 있었나?.. 하긴. 이런 곳을 알면 바로 잡혔겠지 않을까.

이곳은 깊고, 깊은 산 속에 있었으니 말이다. 


“ ..와. “ 


“ 자기야. 어때? “ 


“ 근데요. “ 


“ 응. “ 


“ 왜 자꾸 자기,자기 거려요. 기분 나쁘게. “ 


“ 그건 내가 너 부르는 호칭인데, 그 호칭 너한테만 쓰는 거야. 너한테만. “ 


“ 그런 건, 사랑하는 사람한테나 쓰는 거죠. 누가 처음 보는 사람한테 써요…(아, 이 사람이라면 가능할 지도.)”


“ ..그럼 뭐라고 부를까. “ 


“ 그냥 여주요,한여주. “ 


“ 그냥, 자기가 낫겠다. “ 


“ 그럴 거면 왜 물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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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조직 안으로 들어갔다. 

누가 지키고 있을 거만 같던 곳엔 이상하게, 아무도. 아무 사람도 없었다. 



“ …어, 이상하네. “ 

나는 작게 혼잣말 했지만, 그는 들었나보다. 


“ 뭐가 이상한데? “ 


“ ..아. 아니예요. “ 

“ ..응. “ 

아무 말 없이 그를 따라가고 있자, 갑자기 궁금해졌다. 


“ ..아. 근데 당신은 왜 저한테 반말 하세요? 보니까 나이도 어려 보이는데. “ 


“ 내가 젊어보여? 우리 자기한테 그런 말 들으니까 기분 좋네. “ 


“ 아니 몇 살이시냐고요. “ 


“ 역시, 당돌해서 좋아. “ 


“ .. 됐어요. 저 갈래요. “ 


“ 삐졌어? “ 

“…. “


“ 미안해. 내 나이는 25살. “ 


“ ..아, 나돈데. “ 


“ 은근 슬쩍 말 까네? “ 


“ 그냥 반말하자, 반말. “ 


“ 그래, 자기야. “ 


말이 아무래도 잘 안 통하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키티갱을 마저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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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여기는 어디지. “ 



“ 내 방. “ 


“ 아. “ 


한참에 정적이 있자, 울리는 벨소리. 


소리는 내 쪽에서 가까이 들이는 걸 보니, 나에게서 전화가 온 듯 싶다. 
키티갱은 전화 받아보라는 손짓을 했다.


“ 여보세요? “ 


“ 여주야! “ 


“ ?.. 김태형? “ 


“ 웅, 나야! “ 


“ 오랜만이다!! “ 


“ 나도!! “ 




그런 전화를 한 10분 넘토록 했을까. 
누가 나를 째려보는 느낌이 들어, 그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그가 조금은 화난 듯한 얼굴로 나를 째려,아니. 쳐다보고 있었다. 


“ 그래서..!! “ 


“ 야. 태형아 “ 


“ 응?! “ 


“ 나 이제 끊어 봐야 될 듯, 나중에 통화하자. 미안. “ 



“ ㅇ응? 갑자ㄱ “ 



뚝 -




“ 왜 쳐다 봐 “ 



“ 그냥, 근데 통화한 사람 남자야? “ 


“ ㄱ,그건 왜. “ 



“ 목소리가 남자 같아서. “ 



“ 그런데, 뭐. “ 



“ 아니야. “ 


*


키티갱이 그런 이유는 사실..

남자여서 그런 것도 있지만, 자신한텐 무뚝뚝하면서 차가운데, 태형한테는 따뜻하게 대해줘서. 

한 마디로 질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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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야. 오늘은 그냥 자자. “ 



“ 난 집이 없는데? 네가 데려와서. “ 



“ 같이 자자고. “ 



“…”



“ 자기가 생각한 거 아니야. “ 




“ 아, 그럼 내가 그냥 바닥에서.. “ 



“ ..그냥 자자니까,같이. “ 


“ …응. “ 


그의 포스에 무서워 약간 쫄은 여주였다. 


-


침대에 누웠을 때, 키티갱이 말을 걸어 왔다. 



“ 근데..자기야.. 넌 왜 그 새ㄲ,아니 남자한텐 따뜻하게 대해주고, 난 차갑게 대해? .. “ 



“ …사실, “ 






(여주 시점) 



내가 어렸을 시절, 여주는 부모님과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하지만, 그 일로 인해 우리 가족에는 ‘ 행복 ‘ 이라는 단어가 사라져있었어.. 


“ 엄마! “ 



“ 응. “ 



“ 아빠 어디 가는 거야? “ 




“ 아빠 잠깐 나갔다 온대. “ 



“ 웅! “ 


그땐 나는 어려서 고작, 10살 쯤이었어. 






그런데 3시간이 지나도, 아빠는 돌아오시지 않았어. 





“ 엄마..아빤 언제 와?.. “ 



“ …일단 나가서 같이 찾아 보자. “ 




동네를 한참 찾았지만, 아빠는 보이지 않았지. 

어느 골목에서 아빠 소리가 들려오는 거야. 

윽 소리가. 



나는 그 장면을 봐버렸어. 


바로 조직 보스로 보이는 사람이 우리 아빠를, 



죽여버린 걸. 


그리고 난 생각했다. 

이젠.. 


 조직을 증오하고, 싫어해야 겠다는 생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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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됐지?.. “ 


“ 이래서 난, 조직 보스든, 조직을 싫어 해. “ 


“ 단지, 우리 아빠를 죽여서. “ 


“ 뭐, 지금은 엄마랑도 연락이 끊긴 상태고? “ 


-



“ ..아. 내가 괜한 과거를 말했나. “ 


“ 괜찮아. “ 


“ ..응? “ 


“ 괜찮다고. “ 


“…. “


“ 내가 너 지켜줄게. “ 


“ 너만 바라 볼게. “ 


“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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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해, 자기야. “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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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만인가요,, 

사실..제가 그렇게 끄는 걸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라..ㅎ

지난 편이 너무 짧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준비한 외전.. 

그리고.. 

구독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할게요 !!

다음 작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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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작가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