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도 다른 사람들에게 저런 미소를 보여주면 사람들이 더 잘다가갈텐데 , 그래도 웃음기 없는 것도 매력이 있었다. 나는 시간을 보고서 용선 언니한테 간다며 인사를 하고 총학생회실을 나왔다.
'어? 문자가 왔었네.. 누구,'
내게 문자를 보내온 사람은 다름아닌 아버지 였다.
문자를 보내온 사람을 보고 , 미간을 좁혀왔다. 내 아버지라는 사람은 더럽고 , 추악한 사람이다. 직업은 겉으로만 경찰이지 속은 범죄자같은 사람. 내 모든 것을 뺏고 , 나를 물건으로 여기는 사람이다.
- 문별이 , 가족끼리 회식에 갈꺼니까. 당장 들어와라
-네, 아버지.
어머니와 아버지의 이야기를 몰래 들었는데 , 그 이야기는 왜 , 하필 나를 여자로 낳았냐는 이야기 였다. 한마디로 나를 왜 낳았냐는 것이였다. 아버지를 원래부터 싫어했지만 그 얘기를 듣고서 더 싫어졌고 , 아버지는 막내 인 여동생을 제일 아낀다. 돈 많으면 뭐해 , 하고 싶은 것도 못하는데. 어머니는 여동생은 반드시 자기와 같은 의사로 만들고 싶은 모양이다.
"없어지면 좋겠다"
'이 모든 것이.'
그래도 나는 하나 밖에 없는 여동생을 미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욱 더 아낀다 , 나는 내 여동생이 나와 같은 길을 가게 가만히 놔두지 않을 것 이다. 그리고 , 꼭 언젠가나의 모든 것을 뺏은 사람에게 확실히 말해줄 것 이다.
'내 모든 것을 뺏은 사람은 당신들 이라고.'
나는 아버지의 말을 어기지 않고 , 바로 집으로 들어갔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아버지는 내게 소리를 지르셨다.
내 사정을 모르면서 자기만 생각해서 말하는 것이 정말 싫었다. 내가 대학교에서 뭐를 하는 지 조차도 모르면서. 내 장학금 당신들이 다 가져가면서 나한테 쓴 것은 있기는 해?
"죄송해요 , 아버지."
"내가 문자를 보냈으면 10분 내로는 와야지."
"회의가 생각보다 늦게 끝나서 늦게 왔어요."
"하, 그 멍청한 머리로 총학생회장이라도 되겠냐?"
"
"아니다 , 지금 상태로는 부학생회장도 못가겠네."
행사 기획도 내가 다 했고 , 부학생회장고 이미 맡고 있는데 , 이 멍청한 머리로 이미 됬는데 , 어쩌라고 하는 거지. 나를 뽑은 사람들은 다 멍청한가? 그리고 , 이미 나는 부학생회장이랑 2학년 과대까지 맡고 있는데.
아버지라는 사람이 그런 것도 몰라?
"이미 부학생회장 인데요?"
"너 지금 대드는 거냐?"
"저는 솔직하게 말한 것 뿐이예요 , 그리고 이번 행사 기확도 제가 했고요 , 전 행사 기획도 제가 했어요. 2학년 과대도,"
아버지는 내 말을 끊으셨다 , 내가 아마 아버지한테 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 이다. 아버지는 이런 나를 보고 미간을 좁였다. 아버지는 화가 났는지 나한테 소리를 지르고, 방에 들어가 골프채를 가쳐왔다.
"...때릴 자격도 없으면서."
"내가 딸 교육을 잘못시켰지 , 아들로 태어났으면 ,"
"딸로 태어난 날 왜 , 안버리셨어요?"
나는 아버지의 말을 끊었다 , 그러자 아버지는 골프채로 나를 힘껏 때렸다. 다행히 여동생은 어머니와 같이 외식을 하러 먼저 다간 것 같았다. 여동생에게는 이런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다.
"너는,"
"윽."
"오늘,"
"으흡.."
"나한테,"
"윽..!"
"죽었,어"
"윽...!!"
아버지는 나를 계속 골프채를 때리고서 시계를 한 번 보았다. 그리고 , 골프채를 아무 곳이나 던져 놓았다 , 나한테 다가와 한마디를 하고. 외식을 하러 나를 버리고 갔다.
"지금이라도 절벽에 밀어서 죽여버리고 싶어 , 예전에 내가 왜 너를 안버렸을까. 그건 궁금하네."
골프채로 10분 동안 계속 맞아서 일어서지 못하였다 , 아버지는 내가 내일 대학교가는 것을 미리 알고. 얼굴을 제외하고 때렸다 , 다른 사람들한테 알려지기는 싫은 모양이네.
"하 , 존 × 아프네."
힘들게 일어서서 붕대로 상처난 부위를 감았다 , 얼마나 골프채로 세게 때렸길래 붕대를 감아도 피가 나올까.
가끔씩 생각한다 , 경찰을 달고 있으면서 이런 짓을 하는 지 이해가 안갔다.
"내일 제대로 움직일 수 있으려나."
나는 절뚝 거리는 다리 때문에 바로 침대로 향하였다 , 이 다리 상태로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까. 내일은 행사 준비 등이 있어서 나는 반드시 가야한다.
-강슬기 , 나 내일 차로 좀 데리러 좀 와주라
나 역시도 차가 있지만 이 다리로는 운전을 못할 것 같아서 차가 있는 강슬기한테 문자로 내일 데리러 오라고 문자를 보내였다 , 보내자마자 강슬기한테서 답장이 왔다.
-차도 있으면서 뭐? 데리러 와아??
-차 수리에 맡겨서 없어서 슬기가 데리러 와주면 안돼?
-지금 애교 부리는 거야?
-아무튼 내일 안 데리러 오면 나 대학교 안 간다!
-와 , 나 협박 하는거야?
어차피 데리러 와줄 거면서 왜 이렇게 돌려 말한데 ,
나는 슬기의 문자를 무시한 채 잠에 들었고 , 어느새 다음 날이 다가와 알림이 울려 일어났다.
"윽 , 아직도 아프네.."
나는 아픔을 참고서 대학교에 갈 준비를 하였고 , 슬랙스에다가 회색 블레이져와 안에는 얇은 검은색 옷을 입고 , 모자를 챙겨서 나갈려고 하자 전화가 왔다 , 전화를 한 사람은 다름아닌 강슬기 였다 , 집 앞에 이미 도착한 것 같다.
"강슬기 , 이제 나가!"
나는 한마디를 하고서 전화를 끊었다. 아픈 다리를 참고서 밖을 나와 강슬기의 차로 보이는 것이 집 앞에 있었다 , 나는 조수석에 타자 강슬기의 표정을 살펴보았다.
"화 났..냐?"
"진짜 너 죽고 싶어서 그런 거지??"
'화 날만 하겠지 , 문자도 씹고 , 무작정 내일 데리러 오라고 했으니.'
"..미안"
강슬기는 예상치 못한 내 말 한마디에 눈이 커졌다. 화 낸 자신도 뭔가 미안한 지 오늘만 넘어가겠다고 말을 해주었다. 나는 바로 미소를 지었다 , 내가 진지하게 사과하는 것이 어색한 지 그냥 넘어가는 강슬기다.
"근데 , 어제 총학생회장이 너 왜 불렀어?"
"MT 물어보셨어."
"또 , 교수님들이 총학생회장한테 떠맡겼구나."
"우리 학교는 교수들만 문제야 , 교수들만."
나는 강슬기와 얘기를 할 동안 어느새 대학교에 도착하였다 , 슬기의 차에서 내려 슬기와 같이 대학교 안으로 들어가였다. 들어가자마자 행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근데 , 너는 안덥냐. 이 날씨에 긴팔 긴바지를 입냐"
"어차피 대학교 안에 에어컨 있잖아"
"밖에서 행사할꺼니까 , 대부분 밖에 있겠지."
"아아 , 나도 몰라아"
솔직히 강슬기가 하는 말에 조금 당황하였다 , 사실 상처를 가리기 위해서 덥게 입은 것 뿐이였다. 다행히 슬기는 상처가 있는 것을 모르는 것 같았고 , 저 멀리에서 누군가 내 이름을 불렀다.

"...때릴 자격도 없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