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사랑해도 될까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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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읽네., 그녀는 진심이었던 것 같았다.
그녀는 날 사랑하긴 했을까... 아니 분명 사랑했을 것이다.

분명 내가 잘못한게 있을 것이다. 그녀가 나에게 이별을 통보할 충분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어 현수에게 연락했다. 현수는 나와 여주의 모든 길 알고있기에 그 이유도 알거라 생각했다.

"현수야,."

"어 왜, 무슨 일있냐? 목소리가 왜그래"

"나... 헤어졌다"

"뭐? 싸웠냐? 어제까지만 해도 니네 잘 만나고 있었잖아."

"안 싸웠어., 그냥 여주가 나랑 있는 게 피곤하데.,"

"하... 너 오늘 나와라 형이 술이나 사줄게"


전화를 끊고 현수를 만나기 위해 집 밖으로 나섰다.




"헌팅포차?"

"그래, 원래 여자는 여자로 잊는 거야"

"야, 나 그냥 간다"

"에이, 여주랑 만나면서 술도 잘 안마셨잖아."
"여자 싫으면 들어가서 그냥 술만 마셔"

"하... 알았어"

술집 안, 시끄러웠다
거의 만석인듯 자리 찾는 게 어려웠고, 자리를 찾으러 돌아 다니던 중 그녀를 봤다.

그녀는 왜 내가 가는 곳마다 있는 지,.. 그녀는 어떤 남자의 옆에 앉아 있었다. 그 남자는 여주와 손을 잡고 있었으며 여주는 그걸 좋아하는 듯 싶었다.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았다. 그리곤 뭐에 홀린 듯 그 자리를 빠져 나왔다. 

우린 어제 헤어졌는 데.. 그새 너는 다른 남자와 놀고 있구나, 넌 나를 그냥 좀 오래 만나고 헤어진 남자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 구나.. 나도 너를 잊어볼 게 그게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해볼게, 항상 너만 생각하던 내가 날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