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그럼 자리 다 앉잤지'
'네~~~'
'그럼 국어책 펴'

'...'
아까 전
'빨리 뽑고 자리 이동해'
'네'

'난 다른거 뽑을거임 수고^^'

'아 진짜 이따가 최연준한테 뒤지겠네,,,'
그래서 지금 굉장히
어이없음,빡침,슬픔 섞여있는
표정을 짓고있다...
'자 그럼 쉬는시간'
눈치만 보느라 공부에
집중도 못한 것 같다.
'야 최수빈 잠깐 나와봐'
'재밌는 싸움이 되겠구먼'
'아,,어떡하지'
지금 최수빈 보다
더 두렵다..
이 상황을 어떻게 회피해야되지..?
그래...!!!
'우웅 여쭈는 연쭈니가 뚜비니 때리는게 시렁!!'
'...'
'...'
'...'
'...'
우리반이
이렇게 조용했었나?...
'풉ㅋ'
'웃지마!!!'
``귀엽네``

'하....내 인생'
뒤이어 최수빈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귀엽넼ㅋ'
``죽여 말어...?``
급식시간_
'야 나 피자 하나만'
'아~~'
'아씨 죽을래?!'
'저게 (우걱우걱)이씽!!(우걱우걱)'
``맛있긴 한데 최수빈 저 새끼..``
'야 최수빈 너 안 빠지는 살 있는거 알아?'
'아..또 재미없는 아지개그 꺼져'
'아재개그 아님'
'그럼 말해봐'

'니 멱살.'

'어?!!...어!!!!!'
'야 이새꺄!!'
'ㅇ어어어어!!!!'
급식실은 그렇게
개판이 났다고...

'최연준 이씨..'

'아이쿵 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