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카메라 수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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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난 다시한번 낑낑대며 김석진을 어깨에 걸쳤다
아오..무거워..C..
터..벅.......터....벅.....터....
어!!!
콰당-
석진- 아!!..
탁!!! 탁..스스슥...
아니 이게 무엇인가
낑낑대다 김석진을 놓쳤버렸는데..
주머니 속에 부숴진 카메라가 왠말이야...
주머니 속에서 카메라부품들이 스멀스멀 나오고...
나는...미쳐버리겠네!!!
아니 미치겠네...!
저 시키는 왜 주머니에 카메라를 넣어서는!...
얼른 김석진의 주머니 속에서 부숴진 카메라를 챙기고는 집으로 튀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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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의 집-
아..이거 완전히 박살났네...어카지..딱 봐도 비싸보이는데..
걱정되는 마음에 박살난 카메라만 연신 요리조리 둘러보는 민지다..
제주도로 이사오느라 돈은 나도 없는데..
....
💡!
그래!!.. 술기운에 기억이 안났을수도있어..!
그니까 자연스럽게 행동하자..
(민지의 하찮은 심호흡)
후우..후우..
이제..좀..자자..
풀썩-
즈..즈즈..
....
방금까지 카메라 걱정한 얘 맞니...

다음날 아침-
똑...똑..-
아 저 술떡이 또 왔네
철컥-
..왜에.. 또!
아주 고냥 숙취에 쪄든 석진이다
야아..내 카메라..봤냐..오늘 바다가서 사진찍으려고 했는데...
!!..
기억이 나버린 것인가...
어제 술좀 작작 마실거얼....넘 많이 마셨네에...

..아.니. 전.혀. 보.지.못.해.써..🤖

(의심의 눈초리)

거짓말 아닌데에...

ㅇㅇ 못봤음 말고

으응...! 잘가!

작까를 행복하게 하는건 머다!?
😍빨간종과 댓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