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의 운명을 바꿔라

09_ 여주의 계획

09




… 눈물을 훔치고 시계를 보니 어느덧 
짧은놈은 7을 , 긴놈은 10을 가르키고 있었다 . 




[지은 시점] 



ㅎㅎ 한마디로 엄청 늦었다는 소리야 .. 

나는 재빨리 교복을 입고 화장도 대충하고 
집에서 나왔어 . 늦은만큼 아침은 스킵 ~ 알z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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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다녀올게요 !!! “




이 소설속에 들어온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적응됐나봐 ,,, 이제는 진짜 엄마가 우리 엄마같다구(?) 



“ 진짜 … 김여주 도대체 정체가 뭐지 ;; “



어젯밤에 꾼 꿈 때문인지 혼란스러워하며 학교에 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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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연 하이 ~ “



ㅎ.. 그래도 소설속에 기댈수 있는 너네가 있어 다행이다 



“ 오늘 김여주 뭔가 기분 좋아보이네 ? 나만 그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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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 나도 그래 ;;; 뭔가 언짢다~ “




? 김여주가 ? 




나는 고개를 슥- 돌려 김태형과 전정국 , 박지민속에 
둘러쌓인 김여주를 봤어 . 진짜 이상한게 그렇게 
모여있는 걔네를 보는데 뭔가 허무한 느낌있잖아 ,,, 
그런 느낌 들면서 버려진 느낌이 든거 있지 … 어쨌든 
김여주 평소보다 너무 행복해보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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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 뭔가를 기대하는 모습이었달까 ? 









“ 쪈 !! 오늘 나 바로 학원가서 집에 같이 못감 ㅠㅜ”


“?? 너도 ? 나도 .. 나 오늘 엄마랑 약속있어 ..”


“ㅋㅋㅋ 괜찮아 ~ 뭐가 문제야 이제 애도 아니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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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 ..그래서 그런뎅 나 대신 쌤 심부름 좀 대신 해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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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 




급식을 먹는데 제니랑 지수가 같이 하교 못한다며 
미안해 하길래 괜찮다 했거든 , 심부름 부탁땜에 
미안해 한거였어 …… 이눔들 …… 








[작가시점] 



그렇게 지은이는  제니와 지수의 심부름을 하러 계단을 올라가복도를 지나가려 하는데 저 멀리 , 
김여주가 서 있었다 .

지은이는 어차피 가는길이 여주와 겹치기도 하고 ,
피할 마음도 없었기에 그냥 여주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 



그순간 , 




갑자기 어떤 남학생이 끼어들더니 , 김여주 머리에 
유리병으로 내리치려고 유리병을 높게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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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야 , 저 미친놈은 .”





순간적으로 김여주가 저 유리병을 맞으면
머리가 크게 다치겠다는 생각이 지은이의 
뇌리를 스쳐지나갔다. 




쨍그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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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 씨발 … “



지은이는 그대로 뛰어가 여주의 머리위에 손을 얹어
머리 대신 자신의 손이 맞도록 하였다 . 




그게 최선의 방법이니까 . 발차기를 사용했다간 
상대가 전치 2주 나올게 뻔했기에 . 





김여주가 큰눈으로 상황 파악을 하는것 같았다 . 
남자애도 당황한 모습이 모자를 썼지만 눈에 띄게 
잘 보였다 . 




그사이 , 뒤에서 발소리가 들렸다 . 
지은의 뒤에서 김여주의 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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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야 !!!! 괜찮아 ?? 이게 무슨일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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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그랬어 ?? ㅅㅂ 미친새끼 , 유리병은 
좀 심한거 아니냐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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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김지연 , 너가 그랬냐 ??!! “









‘ 화가 난 듯한 김태형의 화살은 결국 나에게 왔다 .
마음이 찢어지는 감정이었다 . 
이렇게 손에서 피가 뚝뚝 흐르는데 . 
결국 보이는 거라곤 저 김여주란 말이지 , 



그래도 ..가족인데,김태형은 나와 생각이 다른가 보다 . ‘




“시발 … ㅋㅋ”



어느새 두눈에 투명한 물이 차오른 채 , 7명을 보며 
지은이는 아주 작게 두글자를 읆조렸다 . 
지은의 말에 7명은 인상을 쓰며 쳐다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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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국의 시선이 지은의 피가 흐르는 손에 멈췄다 . 
얼굴에 조금 인상이 잡힌 채로 . 




 스윽 - 




지은이가 모자 쓴 남자애의 모자를 벗기려는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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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 안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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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하냐 “











여주의 손이 지은이의 손을 내치며 다급하게 말했다 . 
그에 7명도 꽤나 당황한 눈치였다 . 
굳이 그렇게 과잉반응을 한다는게 뭔가 의심스러워 
보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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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발 진짜 , 
설마 너네 둘이 짜고 친 거냐 ??
남자애가 너  머리 내리치고  저 7명이 오면 
나한테 누명 씌우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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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
















지은의 머리는 여주가 생각한것 보다
꽤나 똑똑했고 , 순식간에 상황은 역전되었다 . 
여주는 무슨 변명이라도 말하려 했지만 목구멍에서 
말이 턱 - 막혀 더이상 어떠한 말도 나오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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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밌네 .
진짜 혐오스럽다 , 걍 맞게 냅둘걸 . 
ㅋㅋㅋㅋ 아니다 , 그랬으면 괜한 나만 누명 씌워질뻔 
했네 . 너네도 이제 그만 정신차려 ;; “











여주를 바라보다 지은이를 바라보던 7명의 모습은 , 
충격과 , 원망 , 미안함 , 혼란스러움에 겨운 모습이었다. 
그걸 보는 지은이는 어이없을 뿐이다 . 

‘ 이제 와서 뭐 어쩌자는 건데 ‘


그리고 그 자리에서 일어나 가려는 지은이를 세운건 
다름 아닌 , 태형의 목소리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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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연 , 너 손 꼭 치료해라 . “











태형이의 눈동자는 미세하게 흔들렸다 . 




….





지은의 눈에는 여전히 투명한 물이 반쯤 차 있었다 .
그리고는 흔들리는 목소리로 대답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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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들 공주나 챙겨 . “ 










여러분 … 재밌으신가요 … ㅠㅜㅜㅜ
제가 봤을땐 엉망진창 인것 같은데요 … 
시점이 계속 바뀌니 어질어질 한것 같네요 ㅋㅋ
죄성합니다 … 

그리고 앞으로 글 위에 글과 함께 들으면 몰입이 
더 잘되는 음악들을 적어 놓을게요 !0! 
꼭 같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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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으시면 말거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