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여주, 고생했어(完)

24.의학과 여자애

"뭐야 왜 대학교 쪽으로 가?"

"오늘 애들이랑 족구할꺼야. 아주 재미있게~"

"그래.. 족구 잘해라.."

촉-

"내일쯤에 보자 천여주"

"응 빠빠~"
.
.
.
"안녕하쉽니까 선배님! 김태ㅎ.."

"응 알아"

"형님 6명이니까 3:3으로 갈까요?"

"그래 그거 좋네."

photo
"패스ㅎ 할께요홐ㅋㅋ"

"야! 니때문에 망했어!!"
.
.
.
photo
"오케이 호석아 날려!! ㄴ.."

"으하하하하하ㅏㅎㅎ"

"김슥찐 선배니임~~"

쿵!

"왁 씨×. 존× 아파.."

"헐 형님 괜찮습니까??"

또각

또각

"헉 괜찮으세요?"

"네.. 괜찮아요.."
.
.
.
"족구하다가 다치는 분들 많아요.."

"아.. 네.."

"근데 선배님 같으신데 몇학번이고 어디 과세요?"

"18학번이고 연극영화과에요."

"아 진짜요? 저는 20학번에 의학과에요."

"아 네.."

덜컥-

"야 김석진 너 다쳤다며? 괜춘?"

"뭐야 어떻게 알았어?"

"김태형이 알려줬지.. 혹시 석진이 치료해주셨어요?"

"네.. 맞아요... 근데.. 꽤.. 예..쁘시네요.."

"네?"

"언니라고 불러도 돼요? 아 초면에 언니는 좀 그런가.."

"20학번씨 부담 가지지마요 언니라 부르던지 말던지 신경쓰지말고. 여주야 가자."

"응.. 석진아...."
.
.
.
"아니 내일 보자더니 오늘 보네 참나"

"아 민윤기도 족구했으면 좋았을텐데.."

"어?"

"아니야 그냥 뭐 혼잣말.."
.
.
.
"네~ 다음 환자분~"

드르륵

"민윤기씨 또 오셨네요?"

"그.. 몸이 더 안좋아진거 같아서.."

"씁.. 지금 상태보니까 입원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네? 아네.."

민윤기는.. 건강이 전보다 악화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