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왜 대학교 쪽으로 가?"
"오늘 애들이랑 족구할꺼야. 아주 재미있게~"
"그래.. 족구 잘해라.."
촉-
"내일쯤에 보자 천여주"
"응 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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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쉽니까 선배님! 김태ㅎ.."
"응 알아"
"형님 6명이니까 3:3으로 갈까요?"
"그래 그거 좋네."

"패스ㅎ 할께요홐ㅋㅋ"
"야! 니때문에 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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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호석아 날려!! ㄴ.."
"으하하하하하ㅏㅎㅎ"
"김슥찐 선배니임~~"
쿵!
"왁 씨×. 존× 아파.."
"헐 형님 괜찮습니까??"
또각
또각
"헉 괜찮으세요?"
"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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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하다가 다치는 분들 많아요.."
"아.. 네.."
"근데 선배님 같으신데 몇학번이고 어디 과세요?"
"18학번이고 연극영화과에요."
"아 진짜요? 저는 20학번에 의학과에요."
"아 네.."
덜컥-
"야 김석진 너 다쳤다며? 괜춘?"
"뭐야 어떻게 알았어?"
"김태형이 알려줬지.. 혹시 석진이 치료해주셨어요?"
"네.. 맞아요... 근데.. 꽤.. 예..쁘시네요.."
"네?"
"언니라고 불러도 돼요? 아 초면에 언니는 좀 그런가.."
"20학번씨 부담 가지지마요 언니라 부르던지 말던지 신경쓰지말고. 여주야 가자."
"응.. 석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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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내일 보자더니 오늘 보네 참나"
"아 민윤기도 족구했으면 좋았을텐데.."
"어?"
"아니야 그냥 뭐 혼잣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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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음 환자분~"
드르륵
"민윤기씨 또 오셨네요?"
"그.. 몸이 더 안좋아진거 같아서.."
"씁.. 지금 상태보니까 입원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네? 아네.."
민윤기는.. 건강이 전보다 악화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