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여주, 고생했어(完)

26.정식 데이트

다음 날

"천여주가.. 왜 안오지...?"

"김석진..!!!!!!"

"왔어?"

"아 오늘 방학이라서 너~~무 좋다"

"그러네..."

"너 표정이.."

"거의 내가 할 수 있는 알바 지금 모집 끝난거 알고 그러는거니?"

"아니!(해맑)"

"미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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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여기 게임장이네..?"

"펌프 할래?"

"ㅈ좋지!!"

"내가 펌프고수라고 얘기 했던가?"

"한번도 안했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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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악!"

"천여주 펌프 난이도2도 못한데요~"

"아니야 베토벤 바이러스로 해서 그래!!"

"뱨턔뱬 뱨얘럐섀럐 햬섀 걔럐!!"

"따라하지마!!"

펌프는.. 여주가 졌다.

"다음은 하키할래? 베토벤 바이러스만 못하는 천여주씨?"

"ㄱ그래! 하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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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간다~"

"어 그래"

탕!

"왁 씨 왜 이ㄹ.."

"아싸!! 내가 넣었다~"

"하..."

탕!

통!

탕!

통!

달그락!

"아놔...."

"세게치지마 그럼 더~~ 못.해!"

"하.. 야 이제 1:1이냐?"

"웅!"

"다음 게임 노래방 콜?"

"ㅋ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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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김석진 너는 외톨이불러. 난 에잇 부를께."

그렇게 둘은 대결이라는걸 잊은채 열심히 즐기며 불렀다.

"모든게 맘대로 왔다가 인사도 없이 떠나.."

"상처를 치료해줄 사람어디없나 가만히 나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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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 재미있었다~ 그치?"

"그러게.. 근데 나 곧 연화동으로 휴가가."

"연화동? 왜?"

"그냥 뭐 연화동에 많이 생겨서."

"그래! 그럼 연화동으로 가봐~"

"그래 그럼 1주일 후에보자!"

"응!!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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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민윤기 환자분이 쓰실 병실이에요."

"아 네.."

"며칠간 입원하시는 동안 여기 계세요~"

"네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