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여주, 고생했어(完)

27.사고

다음 날 아침이 되었다.

"내비에.. 연화동.. 골목.."

"연화동 복고골목으로 안내를 시작합니다."

석진은 주차장을 벗어나 시내를 달렸다.
.
.
.
"와.. 연화동 가까웠었는데.. 첨 보네.."

"아이고 젊은 청년이 여기에 오네 뭐 살꺼여?"

"음.. 오리 머리핀이랑.. 이 분홍색 천하나 주세요."

"애인 줄겨?"

"네."

"분홍색말고 이 색이 더 좋아. 이거 해."

"네 감사합니다."
.
.
.
띠링-

"네 어서오세요~"

"혹시.. 이거 볼 수 있을까요?"

"네 보여드릴께요."

"네."

"이 반지는 여기에 보석이 박혀있고요 거의 다 순금입니다."

"아~ 네."

"이거는.. 한.. 가격이 이렇게 됩니다."

"아.. 그럼 목걸이도 볼 수 있나요?"

"목걸이요? 잠시만요.. 여기있습니다."

"네."

"이거는 여기에 백조가 달려있고 옆에는 보석이 박힌건데요.."
.
.
.
"안녕히가십쇼~"


"화연동 좀.. 잠깐 갔다올까.."

터벅

터벅
.
.
.
"깜빡이는데.. 뛰어가면 되겠지.."

후다다닥

부아아앙!

끼익
.
.
쿵...!
.
.
.
"옹.. 연화동에.. 복고골목 생겼네.. 다음에 같이 가봐야지.."

르르르르

달칵-

"네 여보세요?"

"혹시 화연종합병원으로 오실 수 있나요?"

"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