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여주, 고생했어(完)

29.병원下

※본 화는 윤기와의 약간의 로맨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호자분?"

"네?"

"김석진환자분 수술은 잘 돼었고 며칠 있다가 퇴원하시죠."

"네.. 감사합니다..."

"그동안 김석진 간호 해야겠네.."

"어? 응.. 그렇지.."

"항상 내가 얽혀있네.. 저번에 과다출혈도 나때문이고.."

"항상..??"

"오늘 또 교통사고 당하니까 나 만나고.."

"그러네.."

"운명은 아닌거 같아. 왜냐면 넌 이미 찾았으니까.."

뚜벅

뚜벅

"갑자기..슬퍼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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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엄마 응.. 나 병원이야 지금.."

"병원? 너 어디 다쳤어?"

"아니.. 누가 다쳐서 내가 좀 간호해주고 올려고.."

"그래 알겠어 잘 해주고 와"

"응~"


"깨어나면.. 목도리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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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좀 봐야지.."

@youn-baragi:윤기오빠 잘 쉬다오세요!!ㅠㅠ
@souji:오빠! 푹 쉬세요..

"거의 다 푹쉬라는 댓글이네.. 예전같으면 병원에서 썩어라 이 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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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직.. 안일어나나.. 내일 쯤이면 회복 가능한데.."

슥-

"천여주 너 여기있었네?"

"어? 응.."

"1주일뒤에 보기로 했는데 진짜ㅋㅋ"

"생각해보니 의아하네..ㅋㅋ"

"여기 화연동 맞지? 또 오네 이 병원.."

"진짜 세상 좁다ㅋㅋ"

"그러니깤ㅋㅋ"

"나 어디 좀 갔다올께 그리고 푹 쉬고 있어."

"어 그래 갔다와."

병원 매점

"주스가.. 여기 근처에 있을텐데.."

툭-

"어 죄ㅅ.."

"또 너네"

"민..윤기?"

"나 주스 사러왔는데 너는?"

"나도 주스.."

"잘됐네 같이 얘기하자."

"그래.. 오랜만에 얘기 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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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말했지? 나 너 좋아했었다고.."

"나도 그랬지.."

"진짜 그때만 생각하면 미안하다.."

"그러니까.."

"지금 몇시야?"

"어? 오전 11시."

"그렇구나.."

"하 지금도 친한친구로 지낼까?"

그때 윤기는 잠깐 여주와 얼굴을 가깝게 했다.

"뭐하..는거야?"

"아무것도.. 아냐.. 그냥.."

"나 이제 석진이 간호하러 가볼게."

"어 가봐."

뚜벅

뚜벅

"꽃 못줬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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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륵

"꽤 빨리 일어났네?"

"그래 빨리 일어났다 뭐"

"주스 사왔어 좀 마셔."

"근데 너 왜 이렇게 늦어?"

"아 그냥 풍경보고 오느라.."

"넌 도시 풍경 좋아하냐?"

"어..왜?"

"여기 도시잖아ㅋㅋㅋ"

"그러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