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철벽남 내꺼 하러 가즈아!

수학여행 2(썸+ㅃ..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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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신청했는데 예쁜 표지 감사드려요💕💕

💌 브금과 함께 들어주세용♡:  영화 한 편찍자 - PENOMECO

가사 진짜 좋아요! 꼭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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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움... 난 생각 보다 많이 피곤했는지 뭐 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오히려 종인이를 더 꽉 껴 안아줬다. 사실 난 예전 부터 종인이를 내 남자친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종인이와는 못 볼 것도 다 본 사이다.


뭐 처럼 모쏠인데, 가상 남자친구라도 있으니 마음이 놓였다,








"이히히히! 우리 조니니, 내가 사랑하는거 알징?"

, 사실 내가 잠 버릇이 심하거등(☆)








"조니나, 나 봐봐아-"







난 종인이의 왠지 오늘따라 더 복실한 머리를 손으로 돌렸다,근데,







"하아.. 미치겠네..", 왜 백현이 목소리가 들리는 갓 같지?


"조니나 뽀뽀, 쪽!"


"..ㅇ..이게 뭐하는 짓이야!!."


"우움.."







종인이가 말을...? 그리고 목소리가...? 아냐아냐, 변백현일리가 없어(해맑)! 왜냐하면 아까 백현이 본건 꿈이니까! 나는 평소보다 더 넓은 종인이의 어깨에 머리를 폭- 하고 살포시 기댔다, 그리고 손은 복실해야 할 종인이의 가슴에다가 팍- 갔다 대었다,


근데 이상하다, 왜 움찔 거리지?






"ㄴ..너어!! 진짜 이러면 내가 ㄴ- 흡!!-"




뭐야, 설마 진짜 변백현이고 난 된 건가, 라고 생각할 찰나에 눈을 부릅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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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응,,? 씹철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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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어?!"


"무슨- 잠깐만,(슥)"







꺄야야야야야아아ㅡ!미친!!!







"그럼 내가 방금 너 한테 뽀ㅃ-(말잇못)..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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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ㅁ..뭐.. 그런.. ㅅ..샘...?"


"(말잇못) ㅎ...,?"


"ㅈ..저기이, 일단 이 손 부터어.."
(씹쮸글남(?))

"손?"








아 맞다, 가슴에 위치 돼있ㅈㅡ 아니 이런 슈ㅂ- 아니아니지, 이럴 때가 아니야! 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겠어. 특히, 내가 만든 기회는,








"백현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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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야아..(울먹) 아아!!-"







백현이는 누가 보면 내가 한 대 때릴 것 같이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긴장 됐는지 입술을 한 번 적시며, 눈을 피했다. 얼굴은 진짜 터질 것 같았다, (이거슨... 딸기?! 두둥☆)

난 내 손을 때어냈다, 하지만 물론(빠밤) 그냥 때어낸게 아니라, 정확히는 쓸어 내렸G☆ 난 전혀 악의 없이 한거야!! 내가 손을 쓸어내지자(?) 백현이는 놀랐는지, 아아-!! 거렸다,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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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아..뜨아하.."


"백현아,"


"왜에.."


백현이는 심장을 부여 잡으며 강아지 같이 낑낑 거렸다, 귀여워 × 04082012 


" 심장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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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지 확인 할려고.."


앞부분이 안들렸다, "뭐??"


"됐어!!.."








뭐야뭐야뭐야, 무슨 말을 할려고 했지?

(과연 정답은?!)




"아무튼 백현아, 우리 오늘밤 춤추는 거 알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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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버버)"


"야, 나 이번에 좀 작정하고 꾸밀거니까! 기대해~ 헤헤"

아 그리고, 심장 부여잡을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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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달리고 달리고 달려, 드디어 우리의 목적지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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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


"꺄아! 진짜 너무 좋아- 어?? 경수야!!"








버스에서 내려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우리는, 옆 반이라 같이 버스를 타지 못한 경수와 찬열이와 다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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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뛰어와, 내가 그렇게 많이 보고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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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안불러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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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가 불러줄게! 찬열아~"


"어우- 됬어!"





우리는  오랜만에 다 같이, 와하하하하!  같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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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움.. 피곤해.."


"반장 귀엽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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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잍힝(><), 아 이게 아니지, 3학년 1반 잘들어! 방 배정은 곧 전해줄거니까 일단은 짐은 저 건물 안에 넣자! 필요 한 것만 빼고 우린 다른 곳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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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완젼 신나!! 새꺄, 빨리 짐 놓고 오자!"


"뚝깨클 신났네~ 오끼오끼!"



난 경수와 찬열이를 향에 손을 흔들며 말했다, 곧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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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 20~25분을 걸었다, 주변에 보이는 것 온통이 다 너무 아름다웠ㄷr..☆ 나무들은 우릴 반기며 옆으로 살랑살랑 춤을 췄다. 언젠간 백현이와 이곳에 와서 추억을 회상하며 청혼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과연 그런 날이 올까?







우린 마침 다리가 아파 올 때 즘 멈췄다. 우리는 1반 그리고 2번이다. 2반씩 로태이션(?) 같은 걸 하면서 돌아 다니는거지! 다행이 나는 경수, 찬열, 백현, 그리고 수정이까지 같이 다니게 돼서 좋다. 뭐, 한가지 싫은거는, 임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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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수고했어~ 지금 여기는.. 엑소플래닛 계곡이라네! 신나게 놀고, 다치지 말고! 2시간 뒤에 여기로 모이기~ 해산!(?)"


"네에~"







사람들은 각자 자기들이 같이 노는 무리와 함께 하나 둘씩 사라졌다. 수정이와 나는 곧 바로 백현이아 경수와 찬열이를 찾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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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됴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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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앙) 그러게.. 근데 그나저나 우리 뭐하고 놀아?(큥물오물)"











찾는데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시무룩한 경수와 후광이 빛나는 씹철벽남이 보였다(후☆광) 나는 곧 바로 달려갔다, 근데 찬열이는 어디있지..










"얘들아!! 뚝깨클, 찾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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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 나도 등장! 여깄었네.. 너네들 찾으러 갔었는데.."








아, 그런거였어! 찬열이는 나와 수정이를 찾으러 간거였고 엇갈린 거 였다. 찾았으니 다행이다(>!<)!

급격히 더원진 날씨 때문인지, 나는
"우리.. 계곡가서 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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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어.. 계곡가서 물놀이나 하자..(됴엄진지)"


"그ㄹ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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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깄구나아!!"


"...?"






잘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었던 우리들의 계획은 갑자기 장애물이 생겼다. 얜 어떻게 알았지..? 그건 둘 째 치고, 이러면 내가 우리 씹철벽남이랑 같이 못있잖아?!

난 서둘러 몸을 움직였다, 얘들아, 빨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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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졸졸- 시원한 소리와 함께 시원한 물이 흐르는 계곡에 우린 금방 도착했다. 아~ 시원해! 덥지만 뻥- 뚤리는 뷰와 속이 뚤리는 물소리에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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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내가 다 시원해진다."


"진짜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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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래도 더운데.."








뭐어?! 씹철벽남이 덥다규?! 우리 씹철벽남이~?! 그럼 안되지.. 암암, 내가 해결해 주겠어!


씹철벽남아! 내가 해결해줄 게!, 라고 말한 뒤에 난 곰곰히 생각했다.. 주위를 둘러봤다. 아무래도 계곡이니 물과 관련된 놀이면 더 좋겠지?

나는 주위를 더 자세히 둘러보다가 돌다리 같은 걸 발견했다. 돌다리를 건너면 어떠한 공간이 나오는데, 거기는 보이지 않는다. 오? 저기 좋은데? 난 저 공간에 무엇이 있는지 봐야겠어! 그리고 씹철벽남의 더위를 날려주겠어!(불끈)






"울 씹철벽남!! 저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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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근데 나만 모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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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에에엥, 울 경뚜뚜가 뭘 몰라아..? 에헷! 내가 알려줄겡! 모얌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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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뭐 씹? 씹철벽남? 그게 뭐야..?"






아, 경수는 모르는구나? 경수만 모르는게 아니라, 수정이와 나와 백현이 빼고 다 모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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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거? 김여주-!"







수정이는 나를 툭툭- 쳤다, 왜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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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궁금하네.. 혹시 욕인가..? 씹-씹- 하니까 욕같네."


"비밀인데?", 난 욕같다는 찬열이를 향에 답해줬다. 그러자 임나연이 어디서 들어본 적도 없는 어이 없는 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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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욕이니까 알려주기 겁나나봐아.. 긍데 이해해주자 우리가, 웅? 여주 원래 말 좀 험하고 못하잖아. 알징?"








이런 ㅆ-, 원래 욕 안하는데 이러면 하고 싶어지잖늬? *^^* ㅎㅎ


나는 신경 안쓰고 무시하기로 했다. 이럴땐 가만히 있는게 여우의 속을 더 태우는거다. 나연이는 뭐라고 안하는 내가 예상 밖, 그리고 자기 계획이 어긋난 걸 확인 하고는 혼자 이를 갈았다.


근데 임나연은 왜 자꾸 나를 밑으로 끌어 내릴려고 하는 걸까? 내가 뭐가 그렇게 잘나서? 설마, 내가 백현이를 내껄로 만드는데 성공 할거라고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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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헠? 여주가 언제부터 욕했지? ㅇ..아무튼!. 여기서 이러고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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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변백, 너 지금 편 들어 준거니?"


어...?, 그러게..? 나연이를 반박하는 이 말은 과연 무엇 때문에 했을까, 하고 난 곰곰히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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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아니구.. 팩트여,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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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에늬에, 그렇다고 치고. 그래서 김여주 말대로 저기 가보자!"







오...? 백현이 지금 내 편 들어준거야?! 우리는 찬열이의 리드가 아닌 리드로 화제를 돌렸다. 경수는 백현에게, "올?" 이런식으로 대화를 하고있고, 수정이는 나에겥 "올~~~" 이런식의 반응을 보인다.

우리는 서서히 그 돌다리를 향에 걸어가기 시작했다. 한 걸음, 두 걸음. 도착하기전에 난 조용히 백현이를 찾았다,







"백현아," 난 그의 옷자락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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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ㅇㅓ..., 말을 할려는데 왜이렇게 설레게 웃는거야!


"왜..?"


"ㅇ..어?! 아.. 별건 아니구!.. 아까 그렇게 얘기 해줘서 고맙다고오..", 난 정신을 다시 차리고 순진하게 쳐다보고 있는 백현이에게 말했다.

"응..", 백현이는 짧고 굵게 대답했다.





...그리고 나서 백현이의 환한 미소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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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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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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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선풍기 툭)"
*모든 백낭 사진 출처는 인스타그램 입니다*






도착한 우리들은 감탄을 숨기지 못했다. 도시에서 보지 못 할 관경이 우리 눈앞에 딱 있어서,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같이 있어서 더 아름답게 보이는 것 같다.

근데 그나저나 나 어떡하지? 오늘 물놀이 가는 줄도 모르고 흰색 티를 입고왔다. 심지어 신발도 꽤 미끌미끌한 신발인데.. 이러다간 돌다리를 못 건널 수 도 있을 걸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저 돌다리 건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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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따라 오고싶은 사람만 따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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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귀찮게"


뭐..? ㅁ..뭐 잘 됐네(절대 삐진거 아님), "그럼 임나연은 빠지고, 또 빠질 사람 없어?"




"..."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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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연이는 혼자 남게 됐고, 나머지는 다 돌다리를 건너려 돌다리 쪽으로 더 다가갔다. 돌다리의 폭이 생각 보다 좁네.. 돌다리의 폭은 대충 1 미터 정도 되었다. 게다가 인원제한까지 써있는걸 보니, 무게도 버티는 한계가 있나보다.

간판에는, " 신비돌다리" 와 그 밑에, "다리가 부러질 수 도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그 밑에, " ※미끄러움, 물 튀김 ※" 등등 다양한 주의사항들이 적혀있었다.

할 말도 만큔(많군). 난 안넘어질거라규~(ㅇㅅㅇ)
(작가: 아니, 넌 그러게 돼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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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근데 너 괜찮겠어? 옷 흰색이라서 물 튀면 약간 비칠 것 같은데.."


"아.. 괜찮아!! 나 진짜 젖지 않을 자신 있어!!"


"새꺄.. 조심해.. 나 겉옷 없단 말이야아!!"


"녜녜~ 뚝개크리스탈 반짝- 반사-!!!☆"







그래 짜싁ㅎ 반사-!!, 하고 수정이와의 대화는 마무라 났다. 드디어!!.. 이 돌다리를 건너기 위해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가🔥!

나는 폴짝- 하고 백현이 다음으로 첫 걸음을 때었다. 어엇- 조심해야겠다.. 생각했던보다 많이 미끄럽네에..

나 다음으론, 경수 -> 수정 -> 찬열; 이렇게 차례데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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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좋다-!(됴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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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보기보다 시원한데? 안그러니?(ㅇㅍ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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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근데 이거 생각 보다 많이 젖는데..?"


그러게,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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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수정이가 날 불렀다, "응??"


"나 찬열이랑 경수랑 먼저 건너가있을테니까, 둘이 자연스레 뭘 어떻게 좀 해봐!! 알겠지? 박찬, 도경-!!"









응?!?!?! 뚝깨클?!! 아니 갑자기 이러면 너무 ㄷ댕큐징☆(><

수정이의 작전(?)데로 셋은 멀어져 갔고, 다리 위엔 나와 백현이가 남았다. 근데 살짝 당황한게 생각보다 물이 많이 튀어서 잘 못하면 옷이 흠뻑 젖을 수 도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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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 건널..까?"


백현이가 내게 말을(!?!?!?!) 걸었어!!, "응!! 같이 가자!"


"..그래"


"그럼 내가먼저 갈ㄲ- 으헉!!ㅡ"


"야, 김여주!!"









"우와... 살았...다하..." 난 아주 보기좋게 그리고 멍청하게 젖은 돌 위에 넘어질 했으나, 다행이 백현이가 허리를 받쳐줘서 위기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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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내가 너 살렸다?"


"아.. 어!!.. 고맙다!!.. 근데.."


"응?"


"이 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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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어?!ㅇ..아... 놀려고 했..거든!.."


"아니,.. ㅁ..뭐 그래!.."


"빨리 건너어.."








"알겠어!!"


"잠깐-"


"응??"


"이거 걸치고 가. 아.. 빨리이.."




내가 잠시 어리둥절한 표정과 함께 그냥 서 있자, 시선을 회피하고 자신의 코트를 내게 던지는 백현이,




"비치잖아아.."


"헛? 아...!! 헐.. 다 젖었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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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백현이의 향기가 나는 겉옷을 조심스래 두르고 다시 움직일려 했는데,



"으헠,", 또 미끄러질뻔 했다.


"야, 야!!"


"헤에.. 어? 근데 뭐야 나 걱정해준거야~ 뭐야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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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래.. 내 옷 걱정한건데~ 그리고 너. 이대로 다니다간 다치겠어."


"네가 잡아주면 되지!", 난 당당하게 말했다


".. 싫은데!"






그리고 나서 백현이는 나의 손목을 강하게 붙잡았다,






"넘어지면 나만 힘들어지니까 잡는거야!!."


"...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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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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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은화에나 다다음화에는 드뎌 기다리던 춤이☆(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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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ㅑ아ㅏㅏ 드디어 둘이 잘 되는건가?!?!(작가도 모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기다려주셔서(ㅇ...안기다리면 말구여(쮸글))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

과연 백현이가 한말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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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둘이 손잡은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