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봄바람 휘날리며

에필로그

꽃망울이 피어난다.
승연은 카페 앞 벚꽃나무를 바라보며 미소짓는다.

카페를 인수한 지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인수하던 날 심었던 벚꽃나무는 봉우리가 생겼다.

올해도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커다란 벚꽃나무 아래서 
승연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리나를 생각한다.

매년 봄이면 행복한 꿈을 꾸는 승연이 덕에
벚꽃이 피는 봄엔 가게 영업시간이 오후 12시로 늦춰졌지만
긴 꿈을 꾸는 승연에겐 이보다 행복한 봄은 없었다.


다만

리나는 더이상 현실의 일을 기억하지  못했고
꿈 속이 현실이라고 믿으며 살아간다.

승연은 그런 리나를 더 많이 사랑한다.



그렇게 벚꽃향기가 봄바람에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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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필력이지만 하루에 완결까지 내려니 엄청 힘드네요ㅋ
첫 팬픽이지만 다음엔 좀더 재미있는 소재로 해피앤딩해볼게요.
모두들 조승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