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빈의첫사랑
최수빈의첫사랑 08

yeon1218
2025.10.29조회수 3
()ㅡ통화또는 메시지
ㅡ
작가시점
연준과 숙소에 들어오자마자 여주를 보니 눈시울이 붉어진 수빈이었다
그 모습을 보자 여주는 수빈을 힘껏 안았다
"수빈아 울지마 너 잘못한거 없어"
"미안해 여주야 "
덩치만 컸지 아주 어린애다 여주가 수빈이를 달래기바빴고
그 모습을 본 멤버들도 다 모여들어 수빈이와 여주를 감싸안았다
"우리들이 지켜줄께"
*
수빈이를 못본지 한참이나 됫다 가끔 영상통화하긴하지만
만나는게 쉽지만은않다 컴백했어서 눈코뜰새 없이 바쁘기때문이다
수빈이가 가끔 보고싶다고 칭얼될때가 있는데 그게 너무 귀여웠다
덩치만 크지 하는짓이 아기같고 그렇다 육아하는것같기도 하고
"여기가 천국이었네 밖에 나가지마세요
진짜 살인더위라니까요 이제 밥도 걍 구내식당에서 먹을까봐요
잠깐 나갔는데 녹을것같아"
손부채질을 하며 들어오는 시원사원이었다
창밖을 보니 해가 쨍하게 비춰졌다 애들은 괜찮으려나
이렇게 더운데 야외에서도 방송하는것같은데
다음에 만나게 된다면 몸보신을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느덧 퇴근시간이 되고 배고픔에 울상을 지으며 집으로 향했다
어?손님이 왔나 현관엔 신발들이 가득했다
"다녀왔습니다 엄마 누구왔...어..?"
들어가자마자 낮익은 남자들이 보였다 네들이 왜 거기있어?
다섯멤버들이 거실에 빙 둘러 앉아 나를 반기고 있었다
"여주왔니? 얼른 앉아 저녁먹게"
"어?어어"
"여주야.일로와 "
수빈이가 자기 옆에 앉으라 손짓했고 어리버리하게 앉았다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인거지?? 고갤 갸우뚱 거렸다
큰 상위에는 여러종류의 반찬들과 백숙이 차례대로 놓여져있었고
여진이는 수줍은 듯 음식들을 나르고 있었다
"오늘 또 말복이잖아 말복에 더 잘 먹어야되는거 알지?
우리 여주도 지켜두고 최서방도 힘내서 일하지 많이 먹어 최서방"
어머니 오바하지마세요 엉엉
"어머님 감사합니다 너무 잘 먹을께요"ㅡ수빈
"여기 연준이형이랑 나도 어머님 최서방이다 헤헤
잘먹겠습니다 어머님 "ㅡ 범규
"아이구 그래 우리 범규군도 내 사위해"
"저 여주 진짜진짜 좋아해요 ㅎㅎ"
어쭈? 왜 수줍어해?!?!
"저도 여주씨 좋아..해요 "ㅡ연준
"나도 휴닝이도 누나 진짜 좋아해요" ㅡ태현
"맞아 여주누나 착해 맛있는것도 많이 사주고 좋앙" ㅡ휴닝
"아 뭐야 우리 여주 왜 이렇게 인기많아? 여주는 내껀데 힝 "ㅡ수빈
밥먹다 말고 갑자기 고백타임이라니..얘들은 진짜 조용한날이 없구나
수빈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마 장난이잖아 어쨋든 얘네들은
내가 연상이라는걸 모르나보다 가끔 애 취급을 하는걸보니
아 먹다 체하겠네 다들 배고팠는지 맛있게도 먹었다
저녁을 다 먹고 뒷정리까지 마무리 후 과일을 먹으면서 얘기했다
여진이는 그동안에 있었던 일을 듣고는 놀란다
" 그러니까 언니 따라다니던 그 멸치오빠가
지금 여기있는 투바투 최수빈이라는거지? "
"여진아 멸치는 빼자 지금은 멸치가 아니잖앙"
어릴적 사진들을 보며 얘기했고 범규는 사진을 보면서 꺽꺽 거렸다
과거사진을 보니 지금이랑은 달라서 웃긴가보다
" 멸치최수빈 용된거 맞네 으하하핫"
"야 너도거든? 이게 자꾸 형한테 까분다"
">3< 여주야 수빈이가 나 때려 힝"
잡으려는 수빈이와 잡히지않으려는 범규가 내 뒤에 숨었다
그 큰 덩치가 숨겨지니? 나는 누구의 편도 들어줄수없었다
아..쟤들은 언제 철들까 나와 반대로 여진이는 방송을 보는것처럼
손뼉을 치며 너무 좋아했다
"우리 언니랑 꼭 결혼하셔야되요!형.부!"
"야 한여진 형부소리는 빼지?"
"응응 여주랑 꼭꼭 결혼할께요!"ㅡ범규
네가 대답을 왜해 여진이는 아무나 괜찮다며 꼭 결혼하라고 당부했다
"...어쩌지 범규형 진심인거같은데?"ㅡ태현
"(끄덕)"ㅡ휴닝
ㅡ
어찌저찌 끝나긴했는데
내용이 없네요
그래도 봐주시는 독자님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