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날 사냥을 하러 간 태형은
잠시 쉬다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누구한테도 뛰지 않았던 심장이
미친 듯이 뛰는것을 느꼈다.
이어서
드디어 자신의 마음속에 그려온 사람을 만난 태형은
그날 이후 매일 그 샘으로 가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과 이야기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태형은 의문이 들었다.
“도대체 왜 나랑 말을 해주지 않는 걸까?”
그때 태형의 귀에
누군가 자신에게 말하듯 목소리가 들렸다.
“왜 그런지 알려줄까?
네가 생각한 그 여인은 사실
물에 비친 너의 모습이라 말을 못 하는 거야"
절망의 신 코리우스는 이런 말을 남긴 후 비열한 웃음을 띤 채 사라졌다.
진실을 알게 된 태형은 며칠 동안
샘 옆에서 시름시름 앓다가 죽었다.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지 못한 채 자신을 사랑한 이유로 절망에 빠져
결국 죽음에 이르렀다.
그 이후로 전해져오는 이야기….
죽은 태형은 지하세계에서
죽음의 강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며 평생 살았다고….
그때 들려오는 한 여자 목소리
“베드 엔딩….”
사실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내가 보는 소설의 내용이다.
내가 만약 이 소설에 들어갔으면 결말을 바꿀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소설이 빙의되는 일은 없겠지
빙의는 만화에서나 나오는 거니까
“근데 오늘은 왜 이렇게 졸리냐"
나는 하품을 크게 한 뒤 깊은 잠에 빠졌다.
어디선가 사람들의 말소리가 들린다.
시끄러웠던 상황에 나는 눈을 찌푸리며 살며시 눈을 떴다.
나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여기가 어디야?”
3화에 계속
.
.
.
이번화는 조금 늦게 나왔죠;;;
요즘 시간이 없어서;;;
양해부탁드려요ㅠㅠㅠ
그리고 손팅은 필수인거
아시죠?😍
